대구 결혼식 참석 김포 부부, 코로나바이러스19 감염 확진

  • 입력 : 2020-02-21 11:37
확진자 부부는 지난 15일 대구 결혼식장 참석후 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19 김포 시민 확진 발표하는 정하영 김포시장김포시에서 신종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정하영 시장이 오늘(21일) 브리핑을 열어 밝혔습니다.

정하영 시장은 이날 오전 10시 긴급 브리핑을 열어 김포시민 2명(부부)이 코로나바이러스19에 감염됐다고 밝혔습니다.

확진자는 부부관계로 1명(여)은 명지병원으로 이송 격리치료 중이며 다른 1명(남)도 이송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확진자 부부는 자녀와 함께 지난 15일 대구 지역의 한 결혼식장에 참석해 1시간30분 가량 머물렀다고 그날 오후 8시쯤 김포시 자택에 도착했다고 밝혔습니다.

여성은 19일 기침과 인후통을 느껴 관내 의원에 방문했으나 접수대에서 선별진료소로 안내받고 검사를 한 결과 오늘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남성 배우자는 증상은 없으나 검사 의뢰 결과 오늘 확진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자녀는 음성으로 판정돼 자가격리중이라고 밝혔습니다.

KFM 경기방송 = 임덕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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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