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계각층 시민들 ‘사랑의 열차’에 성금·품 기탁
용인시의 연말연시 이웃돕기 ‘사랑의 열차’에 관내 초등학생을 비롯해 민간단체, 소상공인 등 각계각층 시민들의 성금·품 기탁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기흥구 상하동 통장협의회는 오늘(30일) 관내 저소득층을 위해 써 달라며 성금 210만원을 기탁했습니다.
지난 27일엔 수지구 신봉초등학교 6학년4반 학생 5명이 구청을 찾아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3만8천원을 기부했습니다. 환경미화에 쓰고 남은 학급비의 사용처를 고민하다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하자는 데 뜻을 모았습니다.
기흥구 서농동 시립금빛서내어린이집 원아들도 지도교사와 함께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바지회를 열어 마련한 성금 149만5320원을 기부했습니다.
구성동 청탑공인중개사 이현자 대표도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해달라며 쌀 20kg짜리 110포를 기부했습니다. 이 대표는 지난해에도 쌀 100포를 기부한 바 있습니다.
지난 24일 상하동 소재 재단법인 용인추모원 노석환 대표가 동 주민센터를 찾아와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습니다. 상하동 주민자치위원회도 성금 100만원을 교통안전공단 용인자동차검사소는 50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전달했습니다. 송형호 상하3통 노인회장은 직접 농사지은 쌀 100kg을 기탁했습니다.
용인시는 기탁된 성금·품을 경기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어려운 이웃과 복지시설 등을 지원하는 쓸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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