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경기도 광고홍보제 'PLAY idea' 성황리에 막 내려

  • 입력 : 2019-12-01 23:19
  • 수정 : 2019-12-01 23:40
제1회 경기도 광고홍보제 전국에서 932편 출전
입상작 46편, 4개 대상 후보작 최후 PT 경합 벌여
대상작 '아티엔바나나'의 '보물찾기, 여행찾기!, 반짝반짝 경기도'

제1회 경기도 광고홍보제[앵커] 제1회 경기도 광고홍보제 'PLAY idea'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습니다.

첫 대회였지만 전국에서 천여편의 작품이 출전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보였습니다.

보도에 설석용 기자입니다.

[리포트] 경기도에서 올해 처음 개최한 제1회 광고홍보제 'PLAY idea'가 수많은 광고인들의 관심 속에 막을 내렸습니다.

올해 첫 대회임에도 불구하고 전국에서 932편의 작품이 출전했습니다.

경기도 홍보대사를 맡고 있는 김일중 아나운서와 김규리 배우가 시상식을 진행했고, 첨단 장비를 활용한 '드로잉 쇼'는 행사장 분위기를 한 껏 끌어올렸습니다.

지난 29일 수원 노보텔 앰배서더에서 진행된 시상식에서는 46편의 입상작이 공개됐고, 4개의 대상후보작이 마지막까지 경합을 벌였습니다.

영예의 대상은 '이름다운 경기도'를 주제로 도내 곳곳을 소개한 일반부 '아티엔바나나'에게 돌아갔습니다.

'보물찾기, 여행찾기!, 반짝반짝 경기도'란 제목의 영상으로 2분여간 경기도의 관광자원을 역사와 레저로 나눠 참신하게 소개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시상식에 참여한 김희겸 행정1부지사는 "경기광고홍보제가 광고와 홍보 분야에서 꿈과 끼와 열정을 갖고 도전하는 분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는 새로운 발판과 기회의 장으로 더욱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진행된 'PLAY idea 컨퍼런스'에서는 크리에이티브 관계자들이 모여 정보를 공유하고, 전문가들의 강연이 이어지기도 했습니다.

도는 이번 수상작들을 경기도의 각종 홍보 매체에 지속적으로 송출해 도민들에게 정책을 홍보하고, 2021년도에도 경기도 광고홍보제를 이어간다는 방침입니다.

KFM 경기방송 설석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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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