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접 작업자 6m 높이 비계에서 추락해 사망

  • 입력 : 2019-11-13 08:42
  • 수정 : 2019-11-13 08:43
산소절단 작업중 추락

▲ 사고가 발생한 작업장 =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어제(12일) 오전 10시 40분쯤 시흥시 과림동의 한 제조공장에서 64살 A 씨가 6m 높이의 비계에서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A 씨는 곧바로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가설물 제거를 위해 비계 위에서 산소절단 작업을 하던중 철제물이 발판을 강타해 추락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공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안전 규정 위반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KFM 경기방송 = 이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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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