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장애인 택시바우처 제도' 도입 예정

  • 입력 : 2019-08-20 16:43
  • 수정 : 2019-08-20 17:34
21일, 장애인 이동권 증진을 위한 포럼 개최
안전하고 자유로운 동등한 이동권 보장 고민

성남시 장애인 이동권 보장성남시가 내일(21일) 성남시청 한누리실에서 “안전하고 자유로우며 동등한 이동권 보장을 고민하다”라는 주제로 장애인 이동권에 대하여 새로운 접근을 위한 포럼을 개최합니다.

이번 포럼에서는 배융호 사단법인 환경건축연구원 책임연구위원의 발제와 김무웅 성남시 권리증진센터장을 좌장으로 한동식 (사) 한국장애인자립생활센터 총연합회 공동대표, 조명필 분당장애인 자립생활 센터장, 장영재 법무법인 아테나 변호사의 토론이 진행됩니다.

또한 장애인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앞으로 시행하게 될 '장애인 택시바우처 제도'에 대한 정책설명도 이뤄집니다.

택시바우처 제도는 장애인이 일반택시를 이용할 경우 이용요금을 지원하는 방법으로 장애인의 완전한 이동권을 보장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김제균 장애인복지과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장애인 당사자의 이동권 요구 및 불편사항에 귀를 기울여 앞으로 차별 없고 장애물 없는 배리어 프리 성남을 위한 정책을 만들어 갈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KFM경기방송 = 문정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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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