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대담형식
인터뷰: 경기도청 도로계획과 이운주 팀장
* 일산대교 통행료 인상
: 오는 5월 1일 영시부터 승용차, 16인승 이하 승합차, 2.5톤 미만 화물차 등 소형차는 1,100원에서 1,200원으로, 17인승 이상 승합차와 2.5톤 이상 10톤 미만 화물차 등 중․대형차는 1,600원에서 1,700원으로 각각 100원씩 인상하고, 10톤 이상 대형화물차와 특수화물차는 2,100원에서 2,300원으로 200원 인상하게 됩니다.
* 일산대교 통행시 얻는 효과
: 고양시와 김포시 왕래에 있어 일산대교를 이용할 경우 거리상으로는 약 20km, 시간상으로는 약 22분 단축되어 승용차 기준으로 통행료를 지불하고도 약 5,000원 정도의 비용 절감효과가 있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 부득이하게 인상된 점
: 민자도로의 통행료는 매년 물가 변동폭 만큼 조정하는 것으로 협약되어 있습니다. 일산대교의 경우 이용자의 부담 완화를 위해 민간사업자의 손실액을 일반재정으로 보전하면서 2010년 7월부터 3년간 동결하였으나, 도의 재정상황이 악화되어 부득이 인상하게 되었습니다.경기도에서는 민자도로부지내 태양광발전시설과 휴게소 등과 같은 부대사업의 도입을 통해 이용자의 편의 증진을 도모하고, 얻어지는 수익으로는 통행료 인하에 활용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도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이해를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