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민예총 제11회 병점동 단오제 “동네사람들 떡 만들러 가세” 개최

  • 입력 : 2019-05-29 14:45
동네 이웃들과 함께 만드는 100미터 떡 잔치

지난해 단오제 [KFM경기방송=강인묵기자] (사)화성민예총(지부장 김정오), 문화발전소 열터, 공동체놀이집합소 노는언니, 놀이집단 얼마당이 공동으로 주최·주관하고 화성시가 후원하는 제11회 병점동 단오제 “동네사람들 떡 만들러 가세” 행사가 다음 달 1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구봉산 근린공원에서 진행합니다.

축제가 열리는 병점(病占)은 ‘떡 병(餠)’에 ‘가게 점(店)’으로, 조선시대에 충청도, 전라도, 경상도에서 한양으로 과거시험을 보러 가는 길목에 떡을 팔던 상인들이 모이면서 유래한 지명입니다.

그리고 단오(端午)는 일 년 중 가장 양기가 왕성한 날로써 민족의 큰 명절로 여겨 여전히 지역마다 단오제라는 이름으로 크고 작은 마을 축제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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