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의회, 채우석 음주사고 윤리특위 구성

  • 입력 : 2019-01-18 16:18
18일 제228회 임시회 폐회...채우석 의원 “사죄” 밝혀

[KFM 경기방송 = 이창문 기자] 고양시의회는 올해 첫 회기인 제228회 임시회를 오늘(18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4일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했습니다.

채우석 고양시의원이 18일 열린 고양시의회 제22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신상발언을 통해 음주운전 사고와 관련해 사과인사를 하고 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김보경ㆍ강경자ㆍ손동숙ㆍ심홍순ㆍ양훈 의원의 5분 자유발언과 윤리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고양시 감정노동자 보호 조례안’ 등 의원발의 조례안 4건 등을 심의해 최종 의결했습니다.

채우석 의원의 음주운전 사고와 관련 윤리특별위원회 위원으로 이홍규, 손동숙, 심홍순, 장상화, 박한기, 박현경, 김완규, 박시동, 엄성은 의원 등 9명이 선임됐고, 제1차 윤리특별위원회 위원장에 이홍규 의원, 부의원장에 장상화 의원을 각각 선출했습니다.

채우석 의원은 제2차 본회의에서 신상발언을 통해 “음주운전 사고와 관련해 고양시민에게 큰 실망을 안겨드린 점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사죄하며, 동료 의원들에게도 명예를 실추시킨 점에 대해 죄송하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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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