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호 경기도 한국당 대표, 벼 재배농가 경영안정자금 37억5천만원 반영 요구

  • 입력 : 2017-12-12 15:24
도의회 한국당, 연일 주요 연정사업 예산 증액 요구

최호[KFM 경기방송 = 설석용 기자] 경기도의회 자유한국당은 도가 제출한 2018년도 본예산안에 벼 재배농가 경영안정자금 지원 예산 37억 5천만원을 반영할 것을 재차 요구했습니다.

벼 재배농가 경영안정자금 지원 사업은 지난 8일 한국당이 제안한 주요 연정사업 중 하나로, 도와 시․군이 5:5비율로 매칭해 벼 재배면적 1천 제곱미터 이상의 2만5개 농가를 대상으로 1ha당 10만원씩 총 75억원의 농가소득보전금을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이와 관련 최 호 도의회 자유한국당 대표의원은 "타 시도의 경영안정자금은 1ha당 평균 30만원 정도이지만, 경기농가에 대해서는 경영안정자금 지원이 전무한 상황"이라며 "본 사업이 원활하게 시행될 수 있도록 도와 지속적인 협의를 이어가는 것은 물론, 상위법령에 따른 조례제정 등 법적 문제도 함께 고민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최 대표의원은 또 "자유한국당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고민과 현장 점검을 통해 농촌을 살리고, 농업인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개발에 몰두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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