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 진모영 감독의 신작 '마린올드보이' 개막작 선정
[앵커] 제9회 DMZ국제다큐영화제가 한 달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개막작으로는 한국 다큐멘터리 사상 최고의 흥행기록을 세운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 진모영 감독의 신작 '올드마린보이'가 선정됐습니다.
보도에 설석용기자입니다.
[리포트] 제9회 DMZ국제다큐영화제가 다음 달 21일부터 8일 동안 고양시, 파주시, 김포시 등에서 열립니다.
42개국에 온 114개 작품 중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 진모영 감독의 신작 '올드마린보이'가 이번 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습니다.
'올드마린보이'는 강원도 고성에서 잠수부로 일하는 탈북남성의 남한적응기를 그린 작품으로 개막 전부터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또 이번 영화제는 '시민 속으로 간 다큐'라는 슬로건으로 대중과의 거리를 더 좁혀갈 예정입니다.
남경필 DMZ국제다큐영화제 조직위원장은 매해 성장하고 있는 영화제에 대한 깊은 관심을 당부했습니다.
남경필 DMZ국제다큐영화제 조직위원장입니다. (녹취) “올해 영화제가 벌써 9회를 맞았습니다. 매년 성장도 하고 있고, 관심도 깊어지고 있습니다. 내년이 10회가 되는데 계속해서 발전해나가기를 바랍니다”
집행위원회는 정치적 사상과 편향적 이념에 대한 배척이 영화제 발전의 원동력이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조재현 DMZ국제다큐영화제 집행위원장입니다. (녹취) “첫 회부터 지금까지 오면서 꼭 지켜야 할 것은 절대 정치적으로, 이념적으로 편향되지 않는 건강한 영화제를 만들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 약속을 지켜왔고, 발전해 온 것 같습니다”
한편, 이번 DMZ국제다큐영화제의 홍보대사는 배우 조진웅 씨와 지우 씨가 위촉됐습니다.
어느덧 아홉 번째를 맞이한 DMZ국제다큐영화제.
세계 유일 분단국가의 DMZ와 다큐멘터리 영화의 만남에 대중들의 관심이 뜨겁습니다.
KFM 경기방송 설석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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