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대 국회의원을 선출하는 4·15 총선에서 전국 253개 지역구의 평균 경쟁률이 4.4대 1을 기록했습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총선 후보 등록을 마감한 결과, 253개 지역구에 천118명의 후보가 등록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2012년 19대 총선과 2016년 20대 총선 경쟁률이 각각 3.6대 1, 3.7대 1을 기록한 것과 비교하면 크게 오른 것입니다.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지역구는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코로나19국난극복위원장과 미래통합당 황교안 대표가 맞붙는 서울 종로구로, 1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반면 경쟁률이 가장 낮은 선거구는 충남 보령·서천, 충남 아산을, 전북 정읍·고창으로 2대 1의 경쟁률을 보였습니다.
각 정당별 후보자는 더불어민주당이 253명, 미래통합당이 237명, 국가혁명배당금당 253명, 정의당 77명, 민중당 60명, 민생당 58명 순이었고, 무소속 후보자는 124명으로 집계됐습니다.
KFM 경기방송 = 문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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