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국무총리는 다음 달 6일 각급 학교의 개학을 예정대로 추진하는 것은 여러 우려가 있다며, 다음 주 초까지 결론을 내겠다고 밝혔습니다.
정 총리는 오늘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개학을 위해선 먼저 코로나19 전파위험을 상당 수준 낮춰야 하고, 학교가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충분한 준비를 마쳐야 한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오늘 회의 후 시도교육감들을 만나 지역사회와 교육계 의견을 귀담아듣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정부는 개학과 관련해 학부모와 지역사회 여론을 조사하고 있으며, 이번 주말 추가 논의를 거쳐 전국 유치원과 초중고교 개학을 예정대로 다음 달 6일에 할지, 추가 연기할지를 오는 31일까지 확정해 발표할 계획입니다.
KFM 경기방송 = 문영호 기자
- 첨부
-
- e. 470.9KB 72
수도권의 살아있는 뉴스 경기방송 뉴스 FM99.9MHz
저작권자 ⓒ 경기방송(www.kfm.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경기방송(www.kfm.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0 / 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