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식 용인시의원, 수지지역 지하철 3호선 연장 촉구

  • 입력 : 2020-02-05 17:40
  • 수정 : 2020-02-06 11:28
∎ 용서고속도로의 심각한 교통체증으로 지하철3호선 연장 필요성 대두
∎ 용인·성남·수원 시민들, 용서라인 3호선 추진연대(3호선연대) 결성
∎ 올해 말 차량기지 이전부지와 경유 노선 윤곽이 드러날 전망

kfm999 mhz 경기방송 유연채의 시사공감

■프로그램: KFM 경기방송<유연채의 시사공감> FM 99.9
■방송일시: 2020년 02월 05일(수) (19:30~20:00)
■진 행: 유연채 앵커
■출 연: 이창식 용인시의원 by 김혜진 아나운서

▷ 유연채 앵커(이하 ‘유’) : 용인과 서울을 잇는 용서고속도로를 따라 이어지는 성남시 서쪽 · 용인시 수지구·수원시 광교지역에는 최근 10년 사이에 많은 개발이 이뤄지고 있죠? 더불어 해당 지역에 인구도 증가하면서 교통량도 늘어나고, 특히 출퇴근시간대 교통 혼잡은 날로 심각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이 점점 심화되고 있는데요. 지역 내 광역교통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방안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최근 지역의 핫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것이 바로 수서차량기지를 경기도 남부지역으로 이전하고 '지하철 3호선을 연장'하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는데요, 오늘 이 문제를 취재해 온 김혜진 아나운서와 함께 용인 소식 살펴봅니다. 안녕하세요.

▶ 김혜진 아나운서(이하 ‘김’) : 네 안녕하세요, 김혜진입니다.

▷ 유 : 최근 용인 지역의 핫이슈라고 불릴 정도로 지하철 3호선 연장 사업에 대한 관심 뜨겁다고 하던데요, 먼저 이게 어떤 사업인지부터 좀 살펴보죠?

▶ 김 : 이 사업은 최근 서울시가 수서차량기지 이전과 수도권 동남부지역 교통난 해소를 위해 지하철 3호선을 경기로도 연장하는 방안을 검토하면서 성남과 용인 수원 지역의 주민들에게 큰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구체적인 내용은 서울 강남구 수서동에 위치한 지하철3호선 차량기지를 성남을 비롯한 경기지역으로 이전하고, 이 신설 차량기지까지의 연장 노선을 신설하게 되는 사업입니다. 용인시의회 이창식 의원의 이야기 들어보시죠.

컷1 – 용인시의회 이창식 의원
(이제...11월 달에 들어오면서 수서역 기지 이전을 가지고 서울시가 각 지자체에 공문을 내려주면서 용인시도 이제 뛰어들게 된 부분들이...알게 된 거지요? 수서가 이전을 하면, 경기도에 있는 수원, 성남, 용인 이 3개시에서 그 차량기지가 6만평 정도 지금 필요한 걸로 나와 있어요, 거기서 공지한 게? 6만평정도 해 주면, 3호선을 연장해서 성남, 용인, 수원 이렇게 3개역 정도로 연결해서 준비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게 아마 작년 11월 말에 용역을 준 걸로 알고 있거든요? 그래서 2020년 12월 되면 수서 차량기지 이전 에 대한 용역 결과 타당성조사가 나오면 그걸 가지고 인제 진행을 하겠죠? 서울특별시에서...)

이창식 용인시의원 인터뷰

▷ 유 : 서울시의 수서역 차량기지 이전 계획과 맞물려서 진행되는 사업인건데, 이게 지하철 차고지다보니 규모도 또 그만큼 커야 될 것 같고...그래서 그만한 부지가 있는 경기도 쪽으로 노선을 뚫어서 내려올 계획인거군요?

▶ 김 : 그렇습니다. 6만평 정도가 필요해서 지금 서울시에서 용역 검토중인 상황인데요, 현재 3호선 연장 계획이 알려지자 용인 서수지 신봉동과 성복동 주민들을 비롯해서 물론 각 지자체도 지하철 노선 확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서울 강남~용인축인 일명 '용서 라인'에는 대규모 개발이 이뤄진 신도시가 많아서 최근까지 많은 인구가 대거 유입되면서 용인-서울간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차량이 해마다 급증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개통당시 용인시에서 서울 강남까지 주행시간이 20분 내로 기대를 모았지만 교통량 증가로 출퇴근 시간 1시간 30분 내지 2시간까지 소요된다며 시민들이 불만이 점점 고조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또 향후 신봉동 지역의 도시개발사업과, 2021년부터 2026년 완공으로 계획된 오산~용인 고속도로 사업이 완료되면 교통량이 더 늘어나 지하철 등 대체교통수단이나 우회 광역도로를 강구하지 않으면 심각한 교통대란이 일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창식 의원입니다.

컷2 – 용인시의회 이창식 의원
(지금 우리 용인시에 특히 수지 지역으로 보면, 용서고속도로가 서울로 접근하는 도로 중에 서쪽 동천동 그다음에 신봉동 성복동 이 3개 지역은 특히 용서 의존도가 굉장히 높습니다. 그런데 옛날에 처음 생겼을 땐 제가 서울로 빠져나가는데 15분 20분이면 들어갔는데 지금 거의 2시간 정도...아침 출퇴근 시간에 걸리거든요? 7시 10분 정도 되면 막히게 시작해서, 오후에는 4십만 대도 벌써 주차장이 돼 버렸거든요? 동탄도 이제 지금 2 차가 50% 밖에 입주가 안 되고, 또 50% 가 들어오면 그 인구도 결과적으로 수도권으로 움직인다고 보면...용서 밖에 거기도 없거든요...거기에 또 서오산 택지지구 개발되면 또 마찬가지이기 때문에...용서 도로는 앞으로 2~3년 안에 지금보다는 더 심한 교통 체증이 되지 않을까...)

▷ 유 : 20분 걸리던 출근길이 2시간으로 늘어날 정도면 교통량이 엄청 많이 늘어난 건데, 요즘은 출근 지옥이라는 말도 있지 않습니까? 바로 이럴 때 이런 말을 쓰지 않을까...싶습니다만, 주민들의 의견은 지금 어떻습니까?

▶ 김 : 이런 교통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서울시 수서역에서 성남시 고등지구-금토지구-서판교-대장지구, 용인시 신봉-서수지, 수원시 광교 등으로 이어지는 지하철 3호선 연장이 필요하다는 여론입니다. 평소 용서고속도로를 이용해서 출퇴근을 해야 하는 용인 서수지 지역의 주민들은 민원을 내는 것에 그치지 않고 이 교통문제 해결을 위해 직접 나서기도 했습니다. 특히 지난 2018년 주민들이 만든 ‘신봉연대’ 지역 커뮤니티는 이 사안에 대해 민주당 이우현 예비후보와 지속적으로 논의해 왔고요, 최근에는 ‘서성복연대’ 까지 발족하면서 신봉동과 성복동 주민들이 지하철 3호선 연장선 유치를 위해 더욱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용인 수지지역 민주당 이우현 예비후보입니다.

컷3 – 용인 수지지역 민주당 이우현 예비후보
(용서고속도로 축으로 신봉동, 성복동 해서 꽉 찬 서수지가 막힌 이유는 수원 광교 개발하면서...또 1동탄, 2동탄 해서 들어오면서 포화상태가 되어있기 때문에 수서발 3호선이 해결책이라고 저는 생각하고, 제가 수지 서북부라인의 과중한 교통 현실을 해결책으로 수서발 3호선이 대안이라는 걸 갖고 그 상태에서 신봉연대가 같이 힘을 보태서.... 거기서 서성복연대가 성복동의 과중한 교통체증도 같이 실어달라는 의견이 나온 상태에서 같이 고민하는 자리가 되는 거죠 지금은...신봉연대나 서성복연대나 지하철 3호선이 교통체증의 해결책이라는 점은 다 알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지금 수서발 3호선이 용역이 나오고 철도망 구축 대책이 확정이 되어야 그 다음에 역이 어디에 들어갈 것인가는 그 다음 단계라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 유 : 주민들이 힘을 보태서 함께 지하철 유치에 앞장서고 있는 상황...하지만 역이 어디에 들어설지 노선 이라든지, 또 역이 들어설지 그렇지 않을지는 아직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상황인거죠?

▶ 김 : 그렇습니다. 서울시가 최근 '수서차량기지 이전 및 부지활용방안 사전타당성조사' 용역에 착수해서 이제 막 사업 검토를 시작한 단계로 차량기지 부지나 경유 노선은 용역 과정에서 결정되게 됩니다. 사업 일정은 우선 사업성이 확보된 후에 가늠해 볼 수 있는 상황인데요, 이번 용역에서 차량기지 이전부지와 경유 노선, 이전부지 개발방안, 총 사업비와 재원조달방안을 마련할 방침입니다. 용역기간은 12개월로, 올해 말이면 차량기지 이전부지와 경유 노선 윤곽이 드러날 전망입니다.

▷ 유 : 지금 단계에서 노선을 미리 이야기하기에는 조심스러운 부분도 있긴 합니다만, 지금 현재 거론되고 있는 노선은 크게 수서를 시작으로 어떻게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까?

▶ 김 : 서울 강남~용인축인 일명 '용서 라인'에는 서울 세곡, 성남 고등·금토·판교·대장, 용인 신봉, 수원 광교 등 공공택지가 들어서 있습니다. 때문에 서울시 수서역에서 성남시 고등지구-금토지구-서판교-대장지구, 용인시 신봉-서수지, 수원시 광교 등으로 이어지는 3호선 연장이 필요하다는 여론이 많은데요, 지난 2일 해당 지역 주민들이 가칭 '용서라인 3호선 추진연대'를 구성해 출범식을 가졌고, 정치권에서도 많은 관심과 목소리를 내고 있는 상황입니다. 당초 서울시는 수서차량기지를 택지로 개발하기 위해서 성남시 고등지구로 이전한다는 입장이었지만 고등지구에는 차량기지를 만들 만한 공간이 없는 만큼, 이번 기회에 용인시에 차량기지를 만들어 3호선을 연장하자는 방안입니다.

컷4 – 용인시의회 이창식 의원
(지금 역사를 논하기 보다는 수지 시민들이 하나로 똘똘 뭉쳐서 필요한 부분들을, 수서역이 차량기지 이전 수지 지역을 통과를 할 수 있게 시민들이 하나가 되는 게 최고 중요하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지하철이라는 부분들이 공사 기간이나 이런 건 굉장히 길지만 교통을 흐름을 만드는데, 또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데는 버스보다는 광역교통망 보다는 지금 지하철이 큰 역할을 한다고 보고...수지에 9개동 있습니다. 죽전 1,2동 그다음에 상현 1,2동, 동천동, 성복동, 신봉동 이렇게 있는데 지금 보면 나머지 다 역을 가지고 있어요...죽전동, 성복동 도 있고, 그다음에 상현동 도 있고 동천동도 있는데, 신봉동 그쪽은 사실은 없다는 부분들은 외져있다고 보는 거예요...그러니까 용인시의 맨 끝, 동천동, 고기리, 신봉동, 성복동 끝 쪽이니까 그쪽 축에 하나 노선이 들어오면...서북부 서수지 근처가 지금보다 활성화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는 거죠....)

▷ 유 : 그런데 앞에서도 이야기가 나왔습니다만, 지하철 3호선이 들어오는 조건이 차량기지 부지를 확보를 해야 된다는 거 아닙니까? 그 부분을 지금 주민들이 혹시 별개로 생각하고 있진 않는지...걱정도 되는데요? 지하철은 들어오면 좋겠고, 차량 기지는 기피시설이니 반대한다...이렇게 된다면 이 사업이 진행될 수 없는 입장인거죠?

▶ 김 : 그렇습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문제는 모든 절차들이 잘 마무리 되어서 기재부의 예비타당성조사까지 통과했다 하더라도 차량기지 부지 확보라는 더 큰 산이 남아있다는 점입니다. 차량기지는 지역 개발을 저해하고 부동산가격에 악영향을 끼친다는 인식 때문에 이전을 두고 지역 주민들의 반발도 심할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서울시는 수서차량기지와 마찬가지로 구로차량기지와 신정차량기지, 방화차량기지를 이전하고 노선을 연장할 계획을 세우고 있지만 실제로 그 지역주민들의 반발이 심해서 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입니다. 주민들이 지하철역 유치와 차량기지 이전은 별개의 건으로 보고 있어서 이런 문제가 생기고 있는 건데요, 이창식의원은 이것이 같이 추진되어야만 가능한 조건이기 때문에, 앞으로 주민피해를 최소화하는 방안을 찾아 지하철 3호선 연장이 잘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컷5 – 용인시의회 이창식 의원
(주민들은 일단은 3호선 만들어야 된다는 당위성 부분들인데, 좀 모르시는 게 있는 거 같아요...지금 그거는 우리 시민들 뜻이고 이게 가려면 저희 용인시만의 일이 아니라고 봐요...제일 먼저가 수원, 용인, 성남이 3호선 연장에 대한 협의체를 구성해서 여기서 공동 대책을 세워서 경기도에 건의하고, 경기도와 협의를 갖고, 경기도에서 서울특별시와 1:1로 협의를 해 가지고 니네들이 해줄 수 있는 부분들...또 차량기지 이전 부지는 경기도에서 만들어서 해주고, 그러면 거기에 오면 지역 주민들은 또 피해를 볼 수도 있지 않습니까? 차량기지가 이전해서 온다는 부분들은...소리, 소음 뭐 먼지 및 환경 부분들이 있기 때문에 이런 부분들을 대책을 3개 협의체 추진단에서 같이 만들었을 때 이런 문제가 쉽게 접근할 수 있다고 보는...그거를 지금부터 차근차근 논해야만 우리가 가능성이 있지...올해 1년 계획이 늦으면, 또 내년에 1년이 늦어지는 거지 않습니까...우리가 사용하는 시기가...하나를 얻으려면 하나를 잃는 건데, 잃는다고 보지 말고...내가 좀 편히 하려면 기본적으로 안을 건 안고, 이제 그 주변을 나름대로는 주민이 피해를 최소화 줄 수 있는 공간은 선정을 해서 가는 게 최고 정답이라고...)

이창식 용인시의원

▷ 유 : 우리가 무언가를 얻기 위해서는 그만큼 또 포용해야 할 일들도 있기 마련인데요, 앞으로 지하철 3호선 연장선 추진을 위해서는 주민들의 이해와 배려도 그만큼 더 필요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러나 또 집행부는 시민들의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많은 대화를 통해 긴밀한 조율과 협력을 함께 추진해야겠죠? 앞으로 좋은 소식 저희도 기대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지금까지 김혜진 아나운서와 함께 용인 소식 살펴봤습니다. 고맙습니다.

▶ 김 : 고맙습니다.

2020.06.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