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총선 기획특집 원유철의원(평택갑) 김민기 의원(용인시을) 핵심 5대공약 이행점수는?

  • 입력 : 2020-01-06 18:29
  • 수정 : 2020-01-07 11:43
∎ 김민기 의원 한줄평, “성실함에 근거한 사업 추진력 높이 평가한다”
∎ 원유철 의원 한줄평, ‘다선 의원의 노련한 정책은 지역의 피가 되고 살이 된다’

김민기의원, 원유철 의원

■프로그램: KFM 경기방송<유연채의 시사공감> FM 99.9
■방송일시: 2020년 01월 06일(월) (19:00~19:30)
■진 행: 유연채 앵커
■출 연: 설석용 기자

▷ 유연채 앵커(이하‘유’) : 4월 15일 치러지는 21대 국회의원 총선거가 정확히 100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후보자들은 벌써부터 거리에 나와 시민들을 만나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요.

현역 국회의원들도 본격적인 출격 채비를 마쳐가는 분위기입니다. 유권자들은 남은 100일 동안 무엇을 해야 할까요?

우리 지역에 어떤 것들이 필요한지 살펴볼 필요가 있겠죠.

또, 기존 현역 의원들이 약속을 잘 지킨 신뢰 있는 인물인지 재평가를 해보기도 해야 할 겁니다.

선거철만 되면 “지하철을 개통해주겠다”, “버스 노선을 늘려주겠다” 이런 공약들이 쏟아져 나옵니다.

오늘 살펴볼 용인시을 지역의 더불어민주당 김민기 국회의원, 평택갑 지역의 자유한국당 원유철 국회의원은 어땠을까요? 그때 그 공약을 얼마나 잘 지켜왔을까요? 설석용 기자 나와있습니다. 21대 총선이 100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 설석용 기자(이하‘설’) : 네, 시간이 그렇게 됐는데요. 이 방송을 시작한 지도 벌써 세 달째로 접어들고 있는 걸보면 남은 시간은 금방 지나갈 것 같습니다.

▷ 유 : 오늘은 용인시을 지역의 더불어민주당 김민기 의원과 평택시갑 지역의 자유한국당 원유철 의원을 준비했죠?

▶ 설 : 네, 먼저 김민기 의원의 공약부터 살펴볼 텐데요. 김 의원은 용인시의원 출신의 재선 국회의원입니다. 시의원 시절에 용인시의회 민주당 대표의원까지 지낸 노련한 의원인데요.

법률소비자연맹이 집계를 냈는데요, 20대 국회 3년 동안 모두 김 의원이 국회 재석률 1위를 기록했다고 합니다. 의정활동을 펼치면서도 지역민들과 동료 의원들에게 성실하다는 평가를 많이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럼 김민기 의원이 낸 5대 핵심공약이 무엇이었는지 먼저 알아보겠습니다.

컷) 김민기 의원 공약

지역구 경기 용인시을
더불어민주당 김민기 의원 5대 핵심공약

공약 1. 기흥저수지 수질개선
공약 2. 용인경전철 문제 해결
공약 3. 안전한 용인시 만들기
공약 4. 용인 지역 경제활성화 하기
공약 5. 교통이 편한 용인시 만들기

지금까지 김민기 국회의원 5대 핵심공약이었습니다

▷ 유 : 모두 지역 관련 공약인 것 같은데요? 설명을 해주실까요?

▶ 설 : 용인 기흥저수지 수질개선 사업을 가장 우선 순위로 내놨는데요. 기흥저수지에 퇴적물이 너무 많이 쌓여있어서 수질이 너무 악화돼 있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지역민들의 요구가 많았는데요. 단순히 농업용 저수지가 아니라 문화적인 요소도 가미해서 꾸준히 개선해나가는 것으로 방향을 잡았습니다.

2014년도에 환경부가 개선 사업 지역으로 지정을 했고요, 이어 타당성 조사도 진행되어서 2018년 11월에 본격적으로 공사에 착수한 상태입니다.

지금은 퇴적토를 퍼내는 작업이 한창인데요.

김민기 의원실입니다.

(인터뷰1) “이거는 땅을 파내는 건데요, 땅 속에 호수 밑에 가라앉은 퇴적토를 퍼내는 겁니다, 퍼내서 퍼낸 흙으로 인공 습지를 한 군데 조성하고요, 두 군데는 매립지를 만드는데요. 매립지는 일종의 인공섬처럼 되는 겁니다. 그 작업이 되는 거고 땅을 퍼내게 되니까 수질이 맑아지는 효과가 있고 그 뿐만이 아니고 오염원 차단 같은 것도 이전에는 완료가 된 상황이고요.”

▶ 설 : 농어촌공사에서 이 사업을 맡아 하고 있는데요, 현재 40% 정도 진행됐고요. 내년 12월 정도를 완공 시점으로 보고 있습니다.

인공 생태섬이 만들어진다고 하니까요, 또 하나의 관광지로 자리 잡을 수 있을 지도 관심 있게 지켜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 유 : 그 다음은 용인경전철에 스크린도어를 설치한다는 공약이네요?

▶ 설 : 네, 그렇습니다. 지하철 스크린도어는 이제 어딜 가나 볼 수 있는 모습이 됐죠. 스크린도어가 없는 곳을 가면 뭔가 불안한 생각도 들고요.

용인경전철 역시 그 스크린도어를 전 구역에 설치하겠다는 사업인데요. 용인경전철이 민간투자사업이라 국비 투입이 불가하다는 게 정부의 기존 입장이었다고 합니다.

그러다가 지난 19대 국회에서 도시철도법이 개정되면서 물꼬가 트였는데요. 2018년 예산에 스크린도어 예산 7.8억 원을 담는데 성공했고, 2020년도 그러니까 올해 용인시 예산안에도 도비 3.3억원, 시비 32.9억원을 담아냈습니다.

내년까지 용인경전철에 스크린도어를 설치하는 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라고 하니까요. 조금만 더 기다려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 유 : 전반적으로 사업들이 잘 진행되고 있는 것 같네요. 다음은 안전한 용인을 만든다. 소방서와 파출소를 새로 신설하겠다는 사업인데...

▶ 설 : 예, 취약 지역이나 치안 강화가 필요한 지역에 신설하겠다는 건데요.

현재 용인기흥119 안전센터는 개청을 한 상태이고요, 서천파출소는 착공에 들어갈 예정인데요.

김민기 의원실 설명을 들어보시죠.

(인터뷰2) “개청을 했습니다. 119센터 같은 경우에는 저희가 원래 보라동에 설치를 하기로 계획을 했었는데, 저희가 행안위 의원을 하면서 개청에 대한 요구를 계속 했었고요. 도비를 얹어서 작년 5월에 개청이 됐습니다. 용인 동부경찰서 서천파출소구요. 이것도 신설 관련해서 계속 노력을 해서 신설 승인이 2017년에 났고, 2019년 예산안 심사할 때 부지 매입비만 들어가 있었는데 추가로 설계비하고 건축비까지 확보를 해서 지금 설계가 끝났습니다. 설계가 끝났고 지금 2월부터 착공에 들어가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 설 : 또 지역에 방범용 CCTV를 확충하려고 2018년도에 행정안전부 특별교부금도 확보한 상태입니다.

다음은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입니다. 역시 조금은 추상적이라 구체적인 안이 무엇인지 들여다봤는데요. 첨단지식산업센터를 유치하겠다는 계획이었습니다.

용인에 삼성반도체 외에 큰 기업이 많지 않아서 기업들을 유치하겠다는 취지였다고 하는데요. 일면 플랫폼시티사업의 일환입니다.

여러 기업을 유치하고자 용인시에서 추진하는 사업인데요, GTX용인역 일대를 플랫폼시티로 개발하기로 했고, 용인시의회에서는 지난 해 12월 6조원 규모의 용인 플랫폼시티 신규투자동의안이 의결됐습니다.

근데 김 의원이 해당 공약을 낼 때는 용인시을 선거구에 해당 지역인 보정동, 마북동이 포함돼 있었는데 선거구 획정 이후에 빠져서 현재는 신갈동만 남았다고 합니다.

의원실 측에서는 공약낸 이후에 김민기 의원의 지역구에서 빠졌지만 용인 전체의 발전을 도모한다는 차원에서 계속 추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아직 어떤 기업을 유치할지 어떻게 첨단지식산업센터가 지어지는 지 등 구체적인 설계가 전혀 나오지 않은 상황이라서요. 시간은 다소 소요될 것으로 보입니다.

마지막으로 광역버스 노선 신설 사업입니다. 상갈, 신갈에 1개 노선, 서천지구에 2개 노선을 추진 중인데요. 경기도형 준공영제 시행 이후 버스 회사들이 수익성을 이유로 사업 추진을 꺼려하는 분위기도 있는 것 같습니다.

생각만큼 버스 노선 신설이 간단한 문제도 아닌데다가 준공영제를 하다보니 업체에서는 당연히 수익성을 고려하지 않을 수 없는 건데요.

의원실 차원에서도 이 부분을 가장 아쉬운 부분으로 꼽았습니다.

김민기 의원실입니다.

(인터뷰3) “저희 사실 조금 아쉬운 게 있다면 광역버스 노선이 이래저래 다른 노선들도 넣었었는데 안 된 경우도 있고 버스 회사에서 거부를 해서 수익성 때문에...수익성 때문에 안 된 경우도 있고 준공영제로 돌리기도 하고 그 과정이 좀 아쉬운데요, 그래도 (사업이) 잘 가고 있긴 합니다.”

▷ 유 : 김민기 의원이 추진하는 사업이 대체적으로 잘 진행되고 있는 것 같긴 한데 다소 아쉬운 부분도 있는 것 같습니다.

설 기자!(네), 김민기 의원의 공약 이행에 대한 한 줄 평을 한다면 어떤 평가가 나올까요?

▶ 설 : “성실함에 근거한 사업 추진력 높이 평가한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은데요. SOC 사업을 공약으로 내 걸었던 의원들이 상당한데 이제까지 제가 조사한 의원들 가운데는 가장 진행 상황이 좋았던 것 같습니다.

사업의 성격이나 규모 등을 비교해본다면 절대적이지 않을 수는 있지만 전반적으로 추진 속도가 좋았고, 앞으로 전망도 나쁘지 않은 것 같습니다.

▷ 유 : 지금까지 용인시을 지역의 더불어민주당 김민기 의원의 공약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다음은 평택갑 지역의 자유한국당 원유철 의원의 공약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컷) 원유철 의원 공약

지역구 : 경기 평택 갑
자유한국당 원유철 의원 5대 핵심공약

공약 1. 평택 강릉간 동-서 횡단철도 조기 착공
공약 2. 평택 예술의 전당 건립
공약 3. 진위천 주변 자전거 도로 확충 및 생태공원 조성
공약 4. 평택북부경찰서 신설
공약 5. 송탄출장소 앞과 고덕신도시 지장초등학교 앞 도로 개통

지금까지 원유철 국회의원 5대 핵심공약이었습니다.

▶ 설 : 원유철 의원은 제3대 경기도의회에 당시 만28살로 최연소 도의원으로 정계에 발을 들여놨습니다.

이후 국회 15대 국회 입성에 성공해 5선의 다선 의원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 유 : 다선 의원이네요~ 21대에도 출마를 하나요?

▶ 설 : 네, 최근 선거법 관련해서 재판 중이긴 한데요. 출마 의지를 분명히 하고 다시 21대 총선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먼저, 이번 공약 이행 관련해서 의원실 쪽에 인터뷰를 요청했는데요, 부득이한 사정으로 인터뷰에 응할 수 없다는 의견을 보내왔습니다.

의원실 쪽에서 보내온 자료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받은 자료를 가지고 저희가 추가 취재한 내용으로 정리해드리겠습니다.

▷ 유 : 그러면 이 경기지역 국회의원들의 공약 이행 여부를 점검하는 방송을 하고 있는데, 어떤 자료를 근거로 하고 있는지 다시 한 번 설명을 해주시죠.

▶ 설 : 예, 국회 입성에 성공한 총선 당선자들은 한국 매니페스토 실천본부에 핵심 공약 5가지를 적어서 내게 됩니다. 임기 내에 이행하겠다는 약속이고, 재원은 어떻게 마련할 건지 사업은 어떻게 진행할 건지 등 계획을 미리 공유하는 겁니다.

그래서 저희 경기방송에서 그 사전 공약 계획 자료를 받았고요, 각 의원실에 현재 공약이 얼마나 이행됐는지 진행 상황은 어떤지 등을 정리해달라고 부탁해 자료를 받았습니다.

또 기자들이 추가 취재를 해서 정리한 자료를 토대로 방송을 진행하고 있다는 점 다시 강조해드립니다.

그럼 핵심 공약 1순위인 동서 횡단철도부터 살펴볼 텐데요. 전국적으로 동서횡단철도에 대한 관심은 굉장히 높은 상태입니다.

지난 해 10월에는 경북, 강원, 제천 등 해당 지역들이 중부내륙중심권행정협력회가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조기 건설을 요구하고 나서기도 했는데요,

원유철 의원이 말하는 평택강릉구간은 제3차 국토철도망계획에 반영됐습니다. 지난 2016년 6월 17일 발표했고요. 2025년에 완공 예정이라고 합니다.

철도 구축 사업이 단기간에 끝날 수 있는 게 아니다보니까 시간은 좀 필요해보입니다. 또 도로 하나만 난다고 해도 땅 값이 오르고 인근 상권에 영향을 미치는 만큼 철도사업에 따른 각 지역의 정책 사업 이행 계획들이 엄청나게 나오고 있습니다.

▷ 유 : 동서를 잇는 횡단철도가 완성되면 우리나라 경제 지표도 큰 영향을 받을 수 있는데요. 서울을 중심으로 아래 방향의 철도만 있다가 횡으로 이어지는 철도가 생긴다면 지역간 교류 활동도 활발해질 것이고, 경제뿐만 아니라 문화예술 분야에서도 변화가 생기지 않을까 합니다.

그 다음이 평택 예술의 전당 건립인데요. 지금 어떻게 되고 있나요?

▶ 설 : 평택 고덕신도시 부근에 평택 평화예술의 전당이 들어설 예정인데요.

고덕신도시는 총 3개 단계로 나눠 개발되는데 1단계는 상업과 복합여객터미널 등이 들어서는 서정리 역세권 중심 개발이고, 2단계는 행정타운 중심 개발로 평택시청 등의 행정기관이 이전해 중앙공원과 수변공원 등 녹지공간과 상업·업무 기능 활성화 개발이 계획돼 있습니다.

평택 평화예술의 전당은 2단계 사업지 인근에 평택박물관과 중앙도서관 등이 함께 들어설 예정입니다.

지난 해 말부터 2단계 구간 개발이 본격화되고 있는데요, 하반기 착공에 들어가는 평화예술의 전당은 대극장과 소극장으로 구성되며 좌석수 1600석 규모로 지어질 예정입니다.

원유철 의원실 측은 국비 38억여원과 도비10억, 시비27억 등 예산을 확보해논 상태입니다.

▷ 유 : 수도권 남부지역의 최대 규모라고 하죠?(네, 그렇습니다)

▶ 설 : 네, 다음은 진위천 주변 생태공원 조성 등 하천 보수 작업인데요.

요즘 수변공원과 호수공원 같은 천변 생태공원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진위천 역시 수변 생태공원을 조성하겠다는 사업인데 2017년 8월에 실시설계가 완료됐고, 2018년 2월에 착공했습니다.

올 연말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니까, 내년 초부터는 아마 진위천 주변에서 산책하는 시민들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또 평택에 고덕신도시가 조성되면서 인구가 급증하고 있는 모습인데요. 이에 따른 치안 유지도 역시 고민을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래서 고덕신도시 내에 평택북부경찰서를 신설하기로 결정이 됐는데요. 지난 해에 설계 용역을 마친 상태로, 올해 안에 착공해 2023년부터는 운영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 유 : 아까 김민기 의원도 서천파출소 신설을 공약으로 내고 추진을 하고 있는데, 경기도 인구가 그만큼 늘어나고 있다는 반증이네요.

▶ 설 : 그렇습니다. 아무래도 경기도를 중심으로 신도시 계획들이 많이 나오고, 인구가 급증하다보니까요 파출소나 소방서 또 공원 같은 휴식 공간에 대한 요구가 많은 것 같습니다.

▷ 유 : 원유철 의원이 공약에 대해서도 살펴봤는데요. 원유철 의원에 대해서도 한 줄 평을 해볼까요?

▶ 설 : 한 지역에서 도의원까지 6선을 한 다선 의원입니다. 그만큼 오랜 기간 지역을 정비하고 관리해 오셔서 그런지 힘 있는 공약들이기 보다는 하나하나 지역에 필요한 것들을 채워가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저는 ‘다선 의원의 노련한 정책은 지역의 피가 되고 살이 된다’로 남기고 싶습니다.

원유철 의원의 개인으로 떼어놓고 보면 요즘 시끄러운 문제도 있어서 향후 거취를 지켜봐야 하는 상태인데요. 공약의 빈틈은 없어 보였습니다. 경제활성화 등 추상적인 정책들도 아니었고요.

▷ 유 : 지금까지 용인시을 더불어민주당 김민기 의원과 평택시갑 자유한국당 원유철 의원의 공약에 대해 살펴봤습니다.

4·15 총선이 100일 남았습니다.

점점 더 총선 정국은 긴박하게 돌아가면서 유권자의 눈과 귀를 흐리게 할 수 있습니다.

이럴 때 일수록 우리 지역의 차기 일꾼을 뽑기 위한 냉정한 잣대를 적용해야 하지 않을까요?

매주 월요일 경기방송과 함께 경기지역 국회의원들의 공약 이행 성적표를 매겨보시기 바랍니다.

경기방송은 21대 총선이 진심으로 국민을 위하고 지역에 보탬이 될 수 있는 인물이 등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금까지 보도국 설석용 기자와 얘기나눴습니다.

2024.05.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