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미래학교는?...기존과 전혀 다른 '공간과 체제' 형성

  • 입력 : 2019-12-10 14:28
  • 수정 : 2019-12-10 16:59
이재정, "미래교육은 기존 것 재구조화가 아니라 전혀 다른 학습내용, 공간..."
2일부터 10일까지, 의정부.수원.성남.부천 4개 권역 경기미래학교 정책포럼 개최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이 경기혁신교육학술대회에 참석해 특강을 했다. [앵커] 앞으로 학교는 어떤 모습으로 변화할까요?

경기도교육청은 학교를 학생 중심 공간으로 만들기 위한 '미래형상상학교' 모델을 개발해 추진하고 있는데요.

그렇다면 여기에 어떤 것들을 담아야 할까에 대한 고민도 필요해 보입니다.

보도에 박상욱기자입니다.

[리포트] 경기도교육청이 바라보는 경기미래학교는 창의적 스마트 학습공간입니다.

교사와 학생, 학부모 등의 협력을 기반으로 학생 주도 학습과 성장을 이끄는 학교입니다.

도교육청은 최근 '미래형상상학교 모델개발 및 기본설계 구축 연구 결과 보고서'를 내고, 상상학교의 구체적인 공간별 계획 기준 등을 제안했습니다.

획일적인 공간이 아닌 사용자 중심의 기본 방향을 정하고, 배치와 평면계획 등 디자인 가이드를 개발했습니다.

경기도교육청 시설과 이헌주 사무관입니다.

(인터뷰) "앞으로 미래학교에는 다양한 편의시설과 휴게공간, 놀이공간이 있어야... 컴퓨터실, 도서관, 식당 공간을 좀 더 유기적으로 어떻게 융합하느냐..."

그렇다면, 여기에 무엇을 담을 것인가?

경기도교육청, 권역별 경기미래학교 정책포럼 개최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지난 7일 성남 가천대학교에서 열린 경기혁신교육학술대회에서 "미래교육은 기존 것을 재구조화 하는 것이 아니라 전혀 다른 학습내용, 공간, 체제, 과정, 방법을 만들어 가야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지금까지 과거의 교육을 리모델링하는 게 아니라 완전히 끊고 새로 만드는 그런 변화가 오지 않으면 미래교육은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이 교육감은 또, 앞선 북유럽 교육 시스템 탐방을 토대로 경기 미래학교 정책을 설계할 계획입니다.

이와 관련해 도교육청은 이달 2일부터 의정부와 수원, 성남, 부천 4개 권역에서 경기미래학교 정책 공감대 형성을 위한 포럼을 열었습니다.

포럼은 미래학교 학교체제, 교육과정, 교원정책, 교육행정, 학교환경의 5개 분야로 나눠 진행됐는데, 제안된 의견은 미래학교 정책 추진 방향에 반영할 예정입니다.

KFM 경기방송 박상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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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