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경기본부, 경기지역 8월중 여수신 동향 발표
경기지역 금융기관의 8월중 수신(예금)은 454조원, 대출(여신)은 479조원으로 조사됐습니다.
한국은행 경기본부가 오늘(18일) 발표한 ‘2019년 8월중 경기지역 여수신 동향’에 따르면 경기지역 8월중 금융기관 수신은 6조8,616억원 증가해 전월(-584억원) 감소에서 큰 폭 증가로 전환했습니다. 잔액은 454조8,907억원으로 전국의 12.2%입니다.
예금은행 수신(-1.9조원→ 4.8조원)은 전월 감소에서 큰 폭 증가로 전환됐고, 비은행금융기관 수신(1.9조원→2.1조원)도 증가규모가 확대됐습니다.
8월중 금융기관 여신은 3조7,591억원 증가해 전월(2조4,918억원)보다 증가규모가 확대(잔액은 479조 49억원, 전국의 21.4%)됐습니다. 가계대출(1.3조원→1.6조원)과 기업대출(1.3조원→2.2조원) 모두 증가규모가 확대됐습니다.
금융기관별로는 예금은행(1.8조원→3.0조원)의 증가규모가 전월보다 확대됐고, 비은행금융기관(0.7조원)은 전월 수준의 증가규모를 유지했습니다.
KFM 경기방송 = 이창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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