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화폐 순풍-④' 안양시, 상품권 이어 카드형 '잰걸음'

  • 입력 : 2019-09-19 16:33
  • 수정 : 2019-09-19 16:50
안양시, 지역화폐 선도적 도입
카드형 도입 위해 시의회와 협의 돌입

안양사랑상품권[앵커] 경기도 지역화폐를 짚어보는 네번째 시간.

오늘은 안양시의 지역화폐인 안양사랑상품권을 짚어봅니다.

시는 종이형 상품권인 안양사랑상품권의 활용도를 고민하는 한편, 카드형 지역화폐 도입을 위한 검토에 돌입했습니다.

보도에 윤종화 기자입니다.

[리포트] 안양시는 지난해 1월 15일부터 종이 지역화폐인 안양사랑상품권을 경기도에서 최초로 도입해 유통하고 있습니다.

올해 일반발행액 목표액은 130억원.

8월말 현재 판매액이 115억 5천여만원으로 연말까지 올해 목표액을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보입니다.

안양사랑상품권 가맹점은 7천3백곳으로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에서 편리하게 이용하고 있습니다.

안양시 역시 지역화폐 활성화를 위해 시 차원의 다양한 지원 정책을 펼치고 있습니다.

정지형 안양시 소상공인지원팀장입니다.

(녹취) "임신축하금 지급, 시민축제 연계 안양사랑상품권 사용, 직원 복지포인트 지급과 또한 안양시 성실납세자를 선정하여 안양사랑상품권 5만원을 지급하고 있습니다."

안양시는 한편 카드형 지역화폐 도입을 위한 잰걸음을 걷고 있습니다.

시 차원에서도 관련 조례 제정을 위해 시의회와 협의를 벌이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빠르면 내년에는 카드형 지역화폐가 선을 보이도록 한다는 계획입니다.

실제로 시 담당부서에는 카드형 지역화폐 도입을 건의하는 시민들의 민원이 이어지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기도에서 선도적으로 지역상품권을 도입한 안양시가 카드형 지역화폐 정착에도 성공할지 지켜볼 대목입니다.

KFM 경기방송 윤종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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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