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서간 기능 조정...상반기 정기인사도 곧 단행

[KFM 경기방송 = 이창문 기자] 고양도시관리공사가 도시사업 분야에 역량을 집중하고, 시민이 신뢰하고 일하는 공사로 거듭나기 위해 오늘(20일) 조직개편을 단행했습니다.

공사에 따르면 이번 조직개편은 현행 조직 틀을 유지하면서 본부ㆍ부서간 기능을 조정했고, 특히 도시사업 분야 역량 집중으로 도시재생을 통한 고양시 균형발전과 일산테크노밸리, 대곡역세권 등의 사업이 한층 더 속도를 낼 전망입니다.

주요 개편내용으로는 2본부간 사업을 조정해 경영관리본부에 지원, 체육, 문화, 환경 사업을, 도시교통본부에 도시개발, 재생, 교통사업을 둬 도시사업 부분의 대외협력을 강화하고 개발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정원은 증원없이 현행 484명 그대로 개편된 부서에 효율적으로 배치하게 됩니다.

김홍종 사장은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내실을 다지고, 주요 개발과 도시재생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양시 균형발전에 앞장서겠다”며 “조직개편에 이은 후속조치로 희망보직을 반영한 올해 상반기 정기인사를 곧 단행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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