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일자리재단. '경기도형 대학생 취업 브리지' 참여 대학과 MOU 체결

  • 입력 : 2019-04-03 17:40
  • 수정 : 2019-04-03 17:43
경기도일자리재단, 중소기업과 청년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 나서
가천대, 수원대, 청강문화산업대, 한경대, 한국외대, 한신대 등 참여

경기도형 대학생 취업브리지 사업 업무협약 체결[KFM 경기방송 = 설석용 기자] 경기도일자리재단이 '경기도형 대학생 취업 브리지 사업'에 참여하는 대학들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경기도 중소기업과 청년의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에 나섰습니다.

협약에 따라 경기도일자리재단은 도내 우수 기업을 발굴, 대학과 매칭하고 채용 기회를 제공하며, 사업 참여 대학은 기업과 함께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할 예정입니다.

참여 대학생들은 7월부터 교육프로그램에 참여해 학점 인정을 받을 수 있으며 학생 1인당 전공과정 실습비를 최대 25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또 전공과정 수료 후에는 기업에서 직접 현장실습을 제공받게 되며, 현장실습비 최대 천만 원과 4대보험 가입 등 혜택을 받게 됩니다.

문진영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이사는 "경기도형 대학생 취업 브리지 사업을 통해 경기도 중소기업 인력난과 청년 실업난을 해소하고 실질적인 고용창출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협약식은 문진영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이사과 양동균 청년일자리본부장과 가천대, 수원대, 청강문화산업대, 한경대, 한국외대, 한신대 총장 및 부총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습니다.

태그
2024.05.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