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9월 고용동향 발표에 엇갈린 평가 내놔

  • 입력 : 2018-10-12 16:51
與 "일자리 질 개선되고 있어" vs 보수野 "양질의 일자리 위한 정책 전환 시급"

[KFM 경기방송 = 김예령 기자] 여야는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 취업자 수가 4만5천명 증가했다는 통계청의 9월 고용동향 발표에 대해 엇갈린 평가를 내놓았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정 대변인은 논평을 내고 "9월 고용동향은 지난 7월과 8월에 비해 많이 개선된 지표"라며 "특히 상용직 근로자 대폭 증가 등 일자리의 질이 조금씩 개선되고 있음은 다행스러운 일"이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고용원 없는 자영업자는 감소한 반면 고용원이 있는 자영업자가 증가한 것은 수개월째 같은 추세라며 이는 최저임금 탓에 자영업자들이 폐업위기에 내몰렸다는 일각의 주장은 사실이 아님을 드러내는 대목이라고 말했습니다.

반면 자유한국당 윤영석 수석대변인은 논평에서 "2개월 연속 마이너스 행진을 멈추고 4만5천명의 일자리가 증가한 것은 그나마 다행이지만, 8개월째 취업자 수 증가치가 10만 명대 이하에 머물고 있다"며 "반짝 일자리 증가에 머무르지 않도록 양질의 일자리를 위한 정부의 정책 전환이 시급하다"고 촉구했습니다.

바른미래당 김삼화 수석대변인은 논평에서 "모두가 우려했던 마이너스 고용지표가 나오지 않은 것은 불행 중 다행이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일자리 사정이 나아졌다고 보기엔 한계가 있다"며 "문재인정부의 최악의 일자리 실패는 여전히 진행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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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