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국산목재이용기술협회(회장 윤형운)는 지난 10월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경기도 용인 대웅경영개발원에서 회원사와 목재 산업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6 국산목재이용기술협회 전체 회원사 워크숍’을 개최했다.

10월 16일 용인 대웅경영개발원에서 열린 ‘국산목재이용기술협회 전회원 워크숍’에 참석한 회원사와 관계기관 대표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번 워크숍은 국산 목재 산업을 둘러싼 정책 및 시장 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회원사 간 기술·정보 교류와 협력을 확대하는 한편 2027년도 협회 발전 방향과 주요 사업과제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첫날에는 국산목재이용기술협회 윤형운 회장의 개회사와 산림청 제은혜 목재산업과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제2회 국산목재이용기술대상(K-WOOD AWARDS 2026) 시상식, 전문가 특별강연, 회원사와 임원진 간 소통의 장, 신규 회원사 소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별강연에서는 국산 목재 산업의 현주소를 진단하고 새로운 성장 가능성을 모색하는 발표가 이어졌다. 먼저 윤형운 회장이 ‘국산 목재 산업의 가치 제고와 미래 발전 방향’을 주제로 산업의 구조적 과제와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이어 강태웅 단국대학교 교수가 ‘건축 생산방식의 변화, 국산 목재는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가’를 주제로 건축 산업의 변화와 국산 목재 산업의 대응 과제를 짚었다. 피앤케이코리아 정연집 대표는 ‘은행나무의 족보와 야구배트의 비밀’을 주제로 목재의 특성과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 가능성을 소개했다.
특히 강연 이후 마련된 ‘회원사와 임원 간 소통의 장’에서는 산업 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과 정책 개선과제에 대한 의견이 활발하게 제시됐다. 참석자들은 ‘2027년 산림청에 바라는 점’과 ‘2027년 협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중심으로 국산 목재의 안정적인 공급과 이용 확대, 산업 경쟁력 강화, 제도 개선, 기술개발 지원, 회원사 지원사업 등에 대해 폭넓게 논의했다.
협회는 이날 수렴한 의견을 정리해 2027년도 산림청 정책 건의와 협회 사업계획 수립에 반영할 방침이다. 또한 신규 회원사 소개를 통해 각 기업의 사업 분야와 보유 기술을 공유하고 회원사 간 협력 가능성을 모색하는 시간도 마련했다.
공식 행사 이후에는 바비큐 만찬과 레크리에이션이 이어졌다. 회원사와 협회 임원들은 격의 없는 분위기에서 교류하며 친목을 다졌으며,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과 경품 추첨을 통해 화합과 유대를 강화했다.
행사 이튿날에는 ‘회원사 간 교류의 장’을 통해 전날 논의된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상호 협력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어 참석자들은 용인 호암미술관을 함께 관람하며 1박 2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윤형운 회장은 “국산 목재 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개별 기업의 노력뿐만 아니라 회원사 간 기술과 정보를 공유하고 산업계의 목소리를 하나로 모으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워크숍에서 제시된 현장의 의견을 협회 사업에 적극 반영해 회원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협회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산림청을 비롯한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하면서 국산 목재 이용 확대와 기술혁신, 고부가가치 산업화를 위한 정책과 사업을 적극 발굴하겠다”며 “회원사와 함께 국산 목재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새로운 성장 기반을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국산목재이용기술협회는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회원사 간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산업 현장의 요구가 정부 정책과 제도 개선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정책 건의와 대외협력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국산목재이용기술협회 소개 국산목재이용기술협회는 국산 목재를 다루는 여러 기업들의 모임인 사단법인이다. 연구기관, 목재유통, 목조건축 설계, 제조업 등 72개 회원사가 가입돼 있다. 2024년 3월 설립한 단체로, 윤형운 회장을 비롯해 4명의 부회장, 12명의 이사 임원진으로 구성돼 있으며 국산 목재 활성화와 탄소중립 및 국산 목재 고부가가치화를 위해 힘쓰고 있는 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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