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사진제공]
용인특례시가 내년 국·시비 14억 원을 투입해 용인중앙시장 내 전선 지중화를 실시한다.
처인구 김량장동 골목 283m 구간에서 한전 전주 9개를 철거하고 전선을 땅에 묻는다.
상인회의 지속적인 건의와 정부 공모 선정을 거쳐 실시설계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이상일 시장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지중화와 주차장 확충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용인중앙시장 전선 283m 지중화… 보행자 안전 및 미관 확보
용인특례시가 처인구 김량장동 133-63번지 일대 용인중앙시장 구역을 대상으로 총 283m 길이의 전선 지중화 사업을 내년에 추진한다고 28일 발표했다. 공중선 정리와 거리 환경 정비를 통해 시장을 찾는 시민들의 통행 불편을 줄이고 전통시장 경관을 크게 개선하겠다는 취지다.
■ 사업비 14억 원 투입해 전주 철거… 2028년 거리 리모델링 연계
사업 대상지는 금령로 85번길과 금령로 71번길이 만나는 통로 구역이다. 시는 국비 3억 5천만 원과 시비 10억 5천만 원을 합친 총 14억 원의 예산을 마련해 2027년 1월부터 12월까지 한국전력 전주 9개를 제거하고 지하 매설 작업을 마칠 계획이다. 앞서 시는 문화의 거리 미관을 저해하고 행사 진행을 방해한다는 상인회의 건의를 받아들여 지난해 7월 사업을 신청했고, 올해 1월 최종 대상지로 선정돼 현재 실시설계를 진행 중이다. 지중화가 마무리되는 대로 2028년에는 ‘들락날락거리(들樂날樂거리)’ 리모델링 사업도 연계 추진한다.
■ 도시재생 역량 집중… 주차 공간 확충 등 편의시설 강화
시는 이번 지중화 외에도 대규모 도시재생 프로젝트를 다각도로 전개해 전통시장 활력을 불어넣을 구상이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용인중앙시장을 지역 대표 상권으로 육성하기 위해 다방면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전선 지중화 사업과 더불어 스마트워크플랫폼 조기 건립을 통한 주차난 해소에도 속도를 내겠다고 강조했다.
[AI경기방송/김영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