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캡쳐
유튜브서 소장 명품 소개… '오렌지 박스' 언박싱
"살 땐 400만 후반대… 비싸서 거의 못 들고 보관"
미우미우·더 로우 등 공개… "원하는 것만 모아"
홈쇼핑 직전 취소 딛고 대체 방송서 7300만원 매출
■ 장롱서 꺼낸 '오렌지 상자'… "허세 부리는 것 같아 보관만"
조국 조국혁신당 혁신정책연구원장의 딸 조민 씨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소장 중인 고가 명품 가방을 선보였다.
조 씨는 지난 20일 개인 유튜브 채널 '쪼민'에 게재한 영상에서 제작진의 권유로 장롱 속에 보관해온 명품 컬렉션을 공개했다.
가장 아끼는 물품으로 오렌지색 상자에 담긴 에르메스의 '피코탄' 백을 꺼내든 조 씨는 거의 사용하지 않아 신품과 다름없는 상태를 보여줬다. 조 씨는 "들고 외출하면 지나치게 허세를 부리는 것처럼 보일까 봐 부담스러웠다"며 "고가 제품을 선뜻 들지 못하는 성격 탓에 거의 착용하지 못했다"고 털어놨다.
■ "입문용 가방이라 발품 팔아 구매"… 애장품 라인업 소개
조 씨가 공개한 해당 가방은 현재 국내 공식 매장 기준으로 500만 원대에 판매되고 있는 모델이다.
그는 "구매 당시에는 400만 원 후반대였으며 원하는 색상을 구하기 위해 여러 매장을 돌아다녔다"면서 "에르메스는 통상 구매 실적이 쌓여야 고가 라인을 살 수 있지만 이 제품은 입문용이라 상대적으로 접근이 쉬웠다"고 설명했다.
이어 자주 착용하는 에르메스 트윌리 스카프와 함께 미우미우, 더 로우, 메종 마르지엘라, 폴렌느 등 다양한 브랜드의 가방들을 소개하며 "명품 중에서는 에르메스에 눈길이 가지만 과소비하기보다는 마음에 드는 품목 위주로 조금씩 소장하는 편"이라고 소비 성향을 덧붙였다.
■ 홈쇼핑 방송 90분 전 취소 딛고… 대체 방송서 수천만 매출
최근 화장품 사업가로 활동 영역을 넓힌 조 씨의 라이브 커머스 근황도 재조명받고 있다.
조 씨는 지난 18일 SNS를 통해 롯데홈쇼핑 생방송을 불과 1시간 반 앞두고 대내외적 논란 우려를 이유로 방송 취소 통보를 받았다는 사실을 알린 바 있다. 그러나 곧바로 다른 유통 채널로 우회해 대체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고, 이 방송에서 7,300만 원을 넘어서는 매출을 기록했다. 2024년 11월 스킨케어 브랜드 '세로랩스'를 설립해 뷰티 사업을 이끌고 있는 조 씨는 "홈쇼핑 무대에는 서지 못했지만 그에 준하는 성과를 냈다"며 소비자들에게 감사를 표하기도 했다.
[AI경기방송/최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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