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반도 NOW
[중기부, 전국 창업중심대학과 손잡고 청년·대학생 혁신 창업 생태계 확장 본격화]
중소벤처기업부는 2026년 9월 17일 청년 창업가와 대학,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2026 대학창업 페스티벌'을 개최하고 대학 중심의 지역 창업 인프라 강화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대학 내 유망 기술 인재 발굴과 초기 스타트업의 안정적인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창업중심대학을 거점으로 산학협력 연구 성과가 실제 사업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투자 유치 및 판로 개척 기회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었습니다. 중기부는 이번 페스티벌을 계기로 지역 대학발 청년 창업 활성화를 위한 실효성 높은 지원책을 지속 확대할 방침입니다.
[방위사업청, 국방 R&D 기술료 감면 및 중소기업 혁신기술 K-방산 편입 확대 추진]
방위사업청은 2026년 9월 17일 중소기업의 혁신 기술을 K-방위산업의 핵심 경쟁력으로 육성하기 위한 세부 협력 방안을 내놓았습니다. 첨단 무기체계와 방산 수출 시장의 급성장에 대응해 기술력을 보유한 중소 벤처기업들이 부품 국산화와 핵심 소재 공급망에 신속히 진입할 수 있도록 연구개발(R&D) 지원과 기술 사업화 인증 제도를 대폭 개선하기로 했습니다. 방사청은 중소기업의 기술력이 방산 완제품의 완성도를 좌우하는 만큼 제도적 걸림돌을 제거하고 대·중소기업 간 상생 모델을 안착시키겠다는 구상을 밝혔습니다.
[정부·의료계, 임신중지 약물 단계적 도입 가이드라인 발표 속 입법 및 현장 준비 공방]
정부가 국가정책조정회의를 통해 임신 9주 이내 대상 및 초기 2년간 의료기관 직접 처방·조제를 골자로 한 임신중지 약물 단계적 도입 방안을 발표한 가운데, 2026년 9월 17일 정치권과 의료계에서는 구체적인 제도 정비와 안전성을 둘러싼 우려가 제기되었습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야당 의원들은 환자의 약물 복용 안전성과 현장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한 법적·제도적 보완 및 수가·관리 체계 구축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행정지침 중심의 속도전보다는 의료계와의 세부 조율 및 안전성 담보를 위한 후속 입법 논의가 최대 쟁점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 글로벌 트렌드
[미 연준 FOMC, 기준금리 0.25%p 전격 인상해 연 3.75~4.00% 결정하며 3년여 만에 긴축 선회]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2026년 9월 16일(현지시각) 열린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마무리하며 기준금리 목표 범위를 기존 연 3.50~3.75%에서 3.75~4.00%로 0.25%포인트 전격 인상했다고 17일 보도되었습니다. 이번 조치는 3년 2개월 만에 단행된 첫 금리 인상 조치로, 글로벌 인플레이션 재점화 우려와 견조한 고용 지표 속에서 물가 안정 의지를 재확인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시장의 예상치를 웃도는 긴축 결정으로 인해 글로벌 달러화 강세와 함께 주요국 금융시장 및 통화 정책의 변동성이 한층 확대될 전망입니다.
[신임 연준 리더십 취임 4개월 만의 첫 금리 인상 단행… 중앙은행 독립성과 시장 소통 시험대]
이번 9월 FOMC 회의에서 기준금리가 상향 조정됨에 따라 신임 연준 의장 체제의 통화정책 방향성과 독립성에 금융권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완화적 기조를 기대했던 시장의 시각과 달리 취임 4개월 만에 인플레이션 억제를 위해 조기 긴축 카드를 꺼내 든 것은 중앙은행의 독자적 신뢰성을 확보하려는 조치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향후 점도표와 경제전망요약(SEP)을 통해 드러날 추가 금리 경로에 대해 월가 전문가들의 엇갈린 분석이 이어지며 당분간 국제 금융시장의 긴장감이 유지될 것으로 보입니다.
[사우디 원유 우회공급 타진 및 美 재고 증가 영향으로 국제유가 3% 안팎 급락]
지정학적 리스크로 이틀 연속 급등했던 국제유가가 사우디아라비아의 원유 우회공급 타진 소식과 미국의 원유 및 정제유 재고 지표 영향으로 3% 안팎 하락했습니다. 중동발 공급 차질 우려 속에서 동서 송유관을 활용한 대체 공급선 확보 기대감이 커진 데다 미국 내 재고 증가가 확인되면서 브렌트유와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이 일제히 하락 마감했습니다. 이번 유가 하락은 글로벌 에너지 공급망의 불안을 일시적으로 진정시켰으나, 산유국들의 공급 조절과 주요국 통화 긴축 기조가 맞물리며 원자재 시장의 불확실성은 여전히 이어질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