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반도 NOW
고용노동부, '2026 하반기 채용시장 동향' 발표...제조업·AI 분야 인력난 심화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하반기 채용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제조업과 정보통신업 분야에서 전문 인력 부족 현상이 전 분기
대비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분석되었습니다. 특히 신산업 분야인
AI 서비스 기획과 데이터 엔지니어링 직군에 대한 기업들의
구인 수요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이러한 인력 미스매치를 해결하기 위해 청년층 대상의
기술 교육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할 방침입니다. 다만, 기업이
원하는 숙련된 인재와 구직자 사이의 눈높이 차이가 여전히
커서, 실질적인 고용 증대로 이어질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데이터센터 전력수요 폭증...한전, 송전망 확충에 2조 원 투자 결정
전국 곳곳에 들어서는 대규모 데이터센터와 반도체 클러스터로
인해 수도권 중심의 전력 수요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이에 한국전력은 안정적인 전력 공급을 위해 차세대 송전망
확충 사업에 향후 2조 원 규모의 대규모 투자를 단행합니다.
이번 투자는 단순히 전력 설비를 늘리는 것을 넘어, 지능형
전력망(스마트그리드) 기술을 적용해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진행됩니다. 전력 인프라가 국가 경제 성장의 핵심
기반인 만큼, 이번 사업이 적기에 완료될지 관심이 집중됩니다.
해외 직구 플랫폼 소비자 피해 급증...공정위, 약관 심사 착수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해외 직구 플랫폼을 통한 소비자 불만과
피해 사례가 급증함에 따라 공정거래위원회가 칼을 빼 들었습니다.
환불 거부, 가품 논란, 배송 지연 등 플랫폼의 불공정 약관을
집중적으로 조사하여 개선 명령을 내릴 계획입니다.
공정위는 이번 조사를 통해 소비자의 권익을 보호하고, 글로벌
플랫폼이 국내 시장에서 공정하게 경쟁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
하겠다는 의지입니다. 플랫폼 기업들의 자정 노력이 부족할 경우
강력한 과징금 처분도 예고된 상태입니다.
IMF, 2026년 세계 경제 성장률 3.0% 전망...전쟁과 기술의 갈림길
국제통화기금(IMF)이 7월 세계 경제 전망 수정치를 통해 2026년
글로벌 성장률을 3.0%로 제시했습니다.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갈등이 에너지 수입국에 큰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으나, AI 기술
가치 사슬에 통합된 국가들은 빠른 수요 확대로 활로를 찾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에너지 가격 상승과 기술 패권 경쟁이라는 두 가지
변수가 세계 경제의 향방을 가를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향후
정부 차원의 에너지 인프라 최적화와 노동력 재배치 정책이
국가별 성장 격차를 결정짓는 핵심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
중국 2분기 경제 지표 발표...수출은 견조하나 내수 부진 지속
중국 국가통계국이 오늘 발표한 2분기 경제 지표에 따르면, 수출
중심의 산업 생산은 견조한 흐름을 유지했으나 소매 판매와 투자는
여전히 침체된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른바 '수출만 홀로 비행'하는
불균형적인 성장세가 지속되면서 경제 체질 개선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는 상황입니다.
중국 정부는 고품질 발전과 신성장 동력 확보에 주력하고 있으나,
글로벌 무역 긴장감이 고조되는 환경 속에서 얼어붙은 내수를
어떻게 회복시킬지가 하반기 경제의 최대 난제로 꼽히고 있습니다.
이는 한국을 포함한 글로벌 공급망 전반에도 적지 않은 영향과
변동성을 예고하는 대목입니다.
미국 물가 지표 둔화에 국제 금값 급등… 연준 금리 압박 완화 기대
미국의 6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시장 예상보다 둔화된 흐름을
보이면서 안전 자산인 국제 금 가격이 급등세를 나타냈습니다.
이번 지표는 인플레이션 재발 우려를 일부 해소하며, 연준의
고금리 기조가 향후 완화될 것이라는 기대감을 투자자들에게
강하게 심어주고 있습니다.
다만 중동 호르무즈 해협의 긴장감이 여전히 에너지 가격 변동성을
키우고 있어 시장의 경계심은 여전합니다. 인플레이션 둔화와
지정학적 리스크라는 두 요소가 금융 시장에서 치열하게 맞물리며
글로벌 자산 시장의 변동성을 키우는 모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