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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원영, 공항 출국 '태도 논란'이 공항 보안 규정 질의로 확산… "신원확인 기준 명확히 하라"
AI경기방송 · 2026.06.15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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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확인 시 마스크·모자 등 탈착 기준 모호함 지적

민원인 “유명인 여부와 무관한 공통 기준 및 공식 안내 필요”

 

■ 장원영 출국 영상에서 시작된 공항 보안 규정 민원

 

그룹 아이브 장원영의 공항 출국 당시 신원확인 장면을 둘러싼 논란이 공항 운영 체계 전반에 대한 제도적 질의로 이어지고 있다. 지난 5월 30일 장원영이 김포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하는 과정에서 검색대 직원의 요청에 따라 마스크를 잠시 내리고 신원을 확인받는 영상이 공개되자, 일부 누리꾼들 사이에서 태도 논란이 제기된 바 있다. 이후 반대 각도의 영상이 공개되며 오해가 해소되었으나, 이번 사태는 특정 연예인을 넘어 공항 보안 절차의 형평성과 투명성을 요구하는 민원으로 확산됐다.

 

■ “현장 안내와 공식 기준 간 간극 해소해야”

 

15일 스포츠경향 보도에 따르면 김포공항 운영단 보안관리부에 접수된 민원은 탑승객의 신원확인 과정에 적용되는 통일된 기준과 공식 안내를 정비할 것을 골자로 한다. 민원인은 “인천국제공항과 달리 한국공항공사가 관할하는 공항 등에서는 탑승객이 마스크, 모자, 선글라스 등을 벗어야 하는지 여부에 대한 공식 안내가 직관적이지 않다”고 지적했다. 현행 항공보안법 시행령은 공항운영자가 신분증명서를 대조해 본인 여부를 확인하도록 명시하고 있지만, 현장에서는 세부적인 탈착 기준이 명문화되지 않아 혼선이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이 민원인의 주장이다.

 

■ “사회적 지위 상관없이 일관된 기준 적용해야”

 

민원인은 이번 문제 제기가 특정 연예인을 겨냥한 비난이 아닌, 공항 보안 절차의 공익적 정비를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유명인이라는 이유로 보안 검사 기준이 느슨하게 적용되거나 혹은 과도하게 해석되는 등 차별적인 상황이 발생해서는 안 된다”며, 사회적 지위와 상관없이 모든 승객에게 일관된 잣대가 적용되고 있는지에 대한 해명을 요구했다. 또한 명확한 기준 마련이 현장 보안 요원들의 업무 효율을 높이고 오해의 소지를 방지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국공항공사는 이번 민원을 접수하고 오는 23일까지 관련 내용을 검토하여 처리할 예정이다.

 

[AI경기방송/최성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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