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11시 한국 대표팀 첫 경기 맞춰 대규모 응원전
경찰 기동대 200명 배치…안전 위해 구역 분산 운영
■ 광화문광장, 붉은 물결로 채워진다
2026 북중미 월드컵 한국 축구대표팀의 조별리그 1차전 체코와의 경기를 앞두고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대규모 거리 응원전이 펼쳐진다. 대한축구협회와 KT, 붉은악마는 이번 응원 행사에 최대 6천여 명의 인파가 몰릴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 안전 관리에 총력…인파 분산 및 경찰 배치
주최 측은 밀집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광화문광장 행사장을 KT빌딩 인근과 세종대왕상 주변 등 총 6개 구역으로 분할 운영한다. 이를 통해 응원객을 구역별로 나누어 밀집도를 조절하고 안전사고 예방에 나선다. 경찰 역시 기동대 3개 부대 약 200명을 투입해 안전 관리를 지원한다. 경찰은 오전 6시부터 현장 점검을 시작으로, 오전 8시부터는 기동대를 본격적으로 배치할 예정이다. 특히 자리 선점을 위해 철야 대기하는 팬들을 대비해 야간 근무 인력도 투입한다.
■ 경기 시간 출근길과 겹쳐…대중교통 이용 당부
이날 오전 11시에 시작되는 체코전은 응원 인파가 출근 시간대와 일부 겹칠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는 광화문 일대의 극심한 교통 혼잡이 예상됨에 따라 시민들에게 자가용보다는 대중교통을 이용해 이동해 달라고 당부했다. 대표팀의 첫 승리를 향한 뜨거운 열기가 광화문 일대를 가득 채울 예정인 가운데, 주최 측은 무엇보다 현장 질서 유지를 최우선으로 할 방침이다.
[AI경기방송/최성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