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동 때마다 버려지던 종이 명함,
경기도청에서는 이제 옛말이 됐습니다.
경기도가 올해 상반기부터 실무 직원들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QR코드를 활용한
'전자명함'을 도입했는데요.
번거로운 명함 인쇄를 줄여
예산을 천만 원 넘게 아낀 것은 물론,
소나무 100그루를 심은 것과 맞먹는
탄소 절감 효과까지 톡톡히 누리고 있습니다.
올여름 잦은 기습 폭우가 예상되는 가운데
경기도가 일찌감치 팔을 걷어붙였습니다.
도는 다가오는 6월 19일까지 민자도로와
도내 주요 도로공사 현장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우기 대비 안전 점검에 나섭니다.
집중호우 시 발생할 수 있는 사면 붕괴나
토사 유출 등 위험 요인을 꼼꼼히 살펴
도민들의 안전사고를 철저히 예방할 방침입니다.
경기도교육청이 올해 본예산보다
1조 9천억 원이나 늘어난 24조 8천억 원 규모의
첫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도의회에 넘겼습니다.
이번에 늘어난 예산은 신도시 개발로
교실이 부족한 학교를 새로 짓거나
낡은 시설을 고치는 데 집중적으로 쓰일 예정인데요.
우리 아이들이 조금 더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게 될 전망입니다.
초대부터 제10대 의회까지, 경기도의회가 걸어온 길을
하나로 모으는 '의회사 편찬위원회'가
첫 회의를 열고 본격적인 작업에 돌입했습니다.
단순한 기록 정리를 넘어서,
풀뿌리 민주주의의 치열했던 과정과
지방의회의 역사를 도민들에게 생생하고
입체적으로 전달하는 귀중한 사료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전국 최대 표밭인 경기도의 유권자 지형이 크게 달라졌습니다.
6·3 지방선거 선거인명부를 분석한 결과,
60대 이상 고령층 유권자가 사상 처음으로
30% 벽을 넘어섰는데요.
과거 선거판을 주도했던 40대 이하 청장년층 비중이
눈에 띄게 줄어든 반면,
유권자 10명 중 3명이 60대 이상으로 채워지면서
각 후보들의 선거 전략에도 큰 변화가 예상됩니다.
6·3 지방선거 사전투표일이 단 이틀 앞으로 다가왔지만,
경기도지사 보수 진영 후보들의 단일화는 여전히 안갯속입니다.
투표용지 인쇄는 이미 시작됐고 '2차 데드라인'인
사전투표일마저 코앞인데도, 보수 후보 양측은
단일화 합의 대신 연일 각을 세우며
기싸움을 이어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