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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1만 간다더니 외국인은 26조 던졌다…매도 시점은?
AI경기방송 · 2026.05.14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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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1만 시대 온다는데…지금이 매도 시점?”

“KB증권 첫 ‘1만피’ 전망…코스피 8천 턱밑에서 개미·외인 수급 공방 치열”  

 

국내 증시가 사상 최고치인 7981을 기록하며 ‘8천피’ 고지를 눈앞에 둔 가운데, 증권가에서는 코스피 ‘1만 시대’를 향한 장밋빛 전망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14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37.40포인트(1.75%) 상승한 7981.41로 마감하며 8000선까지 단 19포인트만을 남겨두었습니다. 이날 지수는 개인 투자자들의 막대한 매수세에 힘입어 한때 7991.04까지 치솟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강세장 속에 KB증권은 올해 코스피 목표치를 기존 7500선에서 1만500선으로 대폭 상향 조정하며, 국내 증권사 최초로 코스피 ‘1만피’ 돌파 가능성을 제기했습니다.  

 

KB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현재 시장의 상승세가 과거 ‘3저 호황’ 시기보다 더 빠르고 강력하다고 평가했습니다. 특히 인공지능(AI) 산업 확장에 따른 실적 개선이 지수 상승의 주된 원동력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실제로 올해 코스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3배 폭증한 919조 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되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대장주의 실적 전망치 역시 큰 폭으로 뛰어올랐습니다.  

 

하지만 시장 일각에서는 급격한 지수 상승에 따른 불안감도 감지됩니다.

14일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이 2조 1674억 원을 순매도하며 차익 실현에 나섰고, 개인이 이를 1조 8377억 원 순매수하며 방어하는 등 치열한 수급 공방이 벌어졌습니다.  

 

외국인 투자자는 최근 6거래일 동안에만 26조 원이 넘는 주식을 팔아치우며 시장에 경계감을 불어넣고 있습니다. 

여기에 젠슨 황과 일론 머스크 등 빅테크 CEO들이 참석한 미중 정상회담에서 시진핑 주석의 냉담한 태도가 전해지며 장중 상승 폭이 제한되기도 했습니다.  

 

이날 삼성전자는 장중 29만9500원까지 오르며 ‘30만전자’에 다가섰고, SK하이닉스 역시 장중 199만4000원으로 신고가를 경신했지만, 장 후반 차익 실현 매물이 쏟아지며 희비가 엇갈렸습니다.  

 

현대차증권, 유안타증권, JP모건 등 국내외 주요 증권사들이 연이어 코스피 목표치를 1만 선 안팎으로 끌어올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기록적인 실적 개선 전망과 AI 인프라 확충이라는 호재가 시장을 달구고 있지만, 외국인의 대규모 매도세와 글로벌 정치·경제적 변수들이 여전히 얽혀 있는 만큼, 투자자들은 추가 상승의 기대감 속에서도 시장 변동성에 대비한 신중한 접근이 필요해 보입니다.

 

[AI경기방송/이석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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