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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개봉 영화는 미국에서 온 실화입니다.
제자의 선물
na> 팀 선생님은 칭찬을 정말 잘합니다.
한 사람 한 사람에게 딱 알맞은 칭찬을 해주죠.
담임을 맡고 있는 제자 파커에게도 마찬가지였습니다.
몸집이 작고 수줍음이 많은 파커.
교실이 지저분하다 싶으면 조용히 뒷정리를 하는
착한 아이죠. 선생님은 그 모습을 눈여겨봤습니다.
팀> 파커, 선생님이 다른 친구들 앞에서
큰 소리로 칭찬을 해줘도 될까?
na> 파커가 얼굴을 살짝 붉히며 고개를 끄덕였죠.
선생님은 활짝 웃으면서 큰소리로 말했습니다.
팀> 선생님이 꼭 칭찬해주고 싶은 친구가 있어요.
바로 파커 윌리엄이에요. 파커는 교실 뒷정리를
혼자서 하고도 겸손하게 있어요.
우리 모두 파커에게 고맙다고 할까요?
네 덕분에 우리 교실이 깨끗해졌어. 고마워 파커.
na> 파커는 칭찬을 듬뿍 받고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그 뒤로 친구들과 더 잘 어울리고 활발해졌죠.
파커는 선생님께 선물을 해드리고 싶었습니다.
자신의 9살 인생을 바꿔줬으니까요.
다가오는 생일에 부모님께 부탁을 했습니다.
파커> 엄마, 아빠. 제 생일 선물로 돈 주세요.
na> 부모님은 의아했지만 돈을 봉투에 담아 파커에게 줬습니다.
어디다 쓰는지 몹시 궁금했죠. 그 비밀은 생일 다음 날
밝혀졌습니다. 담임인 팀 선생님에게 전화가 온 것이죠.
팀> 저...파커가 제게 선물이라면서 돈을 줬어요.
제게 고마워서 선물을 주고 싶다면서요.
파커의 마음만 받을게요. 고맙습니다.
na> 팀 선생님은 파커의 마음이 너무도 예쁘고 기특했습니다.
부모님도 같은 마음이었죠. 하지만 파커는 학교에서
시무룩하게 돌아왔습니다. 선생님에게 드렸던 돈봉투를
그대로 가져왔습니다. 파커의 엄마는 설명해줬죠.
엄마> 선생님은 파커한테 돈 보다 더 좋은 선물을
받으셨대~ 파커 마음을 듬뿍 받아서
지금 정말 행복하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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