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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개봉 영화는 미국에서 온 실화입니다.
유령을 잡아라.
na> 여섯 살 헤이든은 엄마에게 오늘도 엄마에게
사정사정을 합니다.
헤이든> 엄마 제발요. 경찰 아저씨 좀 불러주세요.
벽장 속에 유령이 무서워서 잠을 잘 수가
없단 말이에요.
na> 헤이든은 새 집으로 이사 오면서부터
혼자 잠을 자게 됐습니다. 괜히 겁이 났습니다.
꼭 유령이 나올 것만 같았죠. 상상을 사실로 믿은
꼬마 헤이든. 유령을 잡아 줄 사람이 필요했습니다.
경찰 아저씨가 오면 용감하게 딱 잡아 줄 것 같은데
엄마는 안 된다고만 하고...답답했습니다.
헤이든의 엄마 역시 답답했습니다. 세상 어느 경찰이
어린 아이의 부탁을 들어줄까 싶었죠.
그래도 용기를 내서 경찰서로 가서 부탁했습니다.
엄마> 정말 죄송해요. 우리 아들이 겁이 많아서...
벽장 속에 유령이 있나 한 번만 봐주세요...
na> 그때! 브루스 경찰관이 선뜻 나섰습니다.
브루스> 제가 유령 잡아드릴게요. 가시죠!
na> 브루스 경찰관은 헤이든의 방으로 갔습니다.
헤이든은 브루스 경찰관 옆에 착 붙어서 구석구석을
함께 살펴봤스비다. 역시나 유령은 그 어디에도 없었죠.
브루스 경찰관은 헤이든에게 얘기했죠.
브루스> 유령은 단 한 마리도 안 보여. 안전해.
이제 푹 자면 되겠구나. 가끔 들러서 유령이 있나
봐줄게.
na> 그날 헤이든은 새집으로 이사 오고 처음으로 잠을
잘 잤습니다. 브루스 경찰관은 종종 헤이든을 만나러
집으로 왔습니다. 유령이 있나 살펴주고
헤이든을 안심시켰죠.
헤이든의 가족은 브루스 경찰관이 정말 고마웠습니다.
사소한 시민의 부탁을 최선을 다해서 도와준
브루스 경찰관. 칭찬할만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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