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정훈 조조할인(주말) (09:00~10:00)

3분 극장

목록

* 본 게시판의 성격과 맞지 않는 글이나 근거없는 비방 또는 광고성/도배성/중복성 게시물은 관리자가 임의로 삭제 할 수 있습니다.

11월 3일 3분 극장
  • 2019.11.08 09:42
  • 작성자 : 이현경 작가
  • 조회수 : 162

    오늘의 개봉 영화는 미국에서 온 실화입니다.

    난 널 믿어.


na>    키난 선생님은 고등학교 풋볼 팀 코치입니다. 

    학생들은 운동할 때뿐만 아니라 수시로 선생님을

    찾아와서 상담을 하곤 하죠. 조엘도 그런 학생 중

    하나였습니다. 


조엘>        키난 선생님, 저....있잖아요...요즘 정말 살기 싫어요.

        다 하기 싫고, 제 자신도 싫고...


na>    선생님은 조엘에게 기운을 북돋는 말을 듬뿍 해줬죠. 

    그리고 늘 조엘을 꼭 끌어안으면서 말했습니다. 


선생>        조엘, 누구나 힘든 시기가 있어. 

        선생님은 조엘이 이 시기를 잘 이겨낼 거라 믿어. 

        더 멋진 어른이 될 거야. 


na>    조엘은 끄덕끄덕. 선생님의 말을 알아듣는 듯 했지만,

    혼자만의 시간을 보내면서 점점 우울해졌습니다. 

    키난 선생님은 틈틈이 조엘을 챙겼지만 

    그 도움마저 거절했습니다. 선생님은 걱정이 컸죠. 

선생>        조엘이 저 상태라면...정말 큰일 나겠는데...

        어떻게든 맘을 잡게 만들어야겠어. 


na>    그때! 며칠동안 학교에 보이지 않았던 조엘이

    기다란 총을 들고 나타났습니다. 학생들은 

    총을 든 조엘을 보고 혼비백산해서 도망쳤습니다. 

    키난 선생님은 반대로 조엘에게 달려갔습니다. 

    순식간에 조엘 손에 있는 총을 빼앗았습니다. 

    그리고...꽉 끌어안았죠.


키난>        조엘, 진정하자. 선생님이 널 믿고 있는 거 알지?

        우리 이겨내자. 같이 이겨내자. 


na>    선생님을 같이 끌어안은 조엘은 펑펑 울면서

    사과를 했습니다. 경찰한테 잡혀서 재판까지 받게 된

    조엘. 그의 곁엔 항상 선생님이 있었습니다. 

    깊이 반성하는 모습을 보인 조엘에게 판결이 내려졌습니다. 


판사>        조엘은 집행유예 36개월! 정신과 치료 받고

        꼭 건강해지길 바랍니다.  

0 / 200

1 / 1


2020.07.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