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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2018년도 예산안' 심의 막바지 박차

  • 입력 : 2017-11-29 16:15
도의회 예결위 예산안 심의 법정기일 내달 14일까지

경기도의회 본회의장[앵커] 경기도의회의 내년도 경기도 예산안 심의가 한창입니다.

오는 1일 예정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의에 앞서 각 상임위원회는 쟁점 안건을 놓고 치열한 격론을 벌이고 있습니다.

보도에 설석용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 24일부터 2주 동안 경기도와 도 산하기관 등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마친 경기도의회는 상임위 별로 내년도 예산안 심의를 벌이고 있습니다.

건설교통위원회, 안전행정위원회, 보건복지위원회 등 일부 상임위는 예산 심의와 편성을 마무리 짓는 계수조정에 돌입했습니다.

행정사무감사와 상임위 활동을 통해 문제점으로 지적됐던 안건들에 대해서는 해당 상임위 위원들의 논의과정을 통해 예산이 재편성될 것으로 보입니다.

오는 1일부터는 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본격 심의 절차를 시작합니다.

내년도 예산안 처리 시한이 다음 달 15일로 예정돼 있는 만큼 예결위는 법정 기일 안에 모든 심의를 마칠 계획입니다.

박동현 경기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입니다. (인터뷰) “일정을 최대한 타이트하게 하고 쟁점되는 몇 가지 이런 부분을 며칠 여유 갖고 해서 소통하면서 마무리해서 이번에도 3기 때처럼 4기 때도 법정기일을 지킬 겁니다.”

앞서 경기도가 발표한 내년도 예산은 22조9백97억 원, 올해 예산 19조6천703억 원보다 2조4천294억 원 증가한 액수입니다.

하지만 '광역버스 준공영제'와 '일하는 청년일자리' 등 상임위별 주요 쟁점안건이 즐비한 상황.

여야 치열한 격론이 예상되는 가운데 법정기일 내 예산안 심의와 편성이 마무리 될지는 미지수입니다.

KFM 경기방송 설석용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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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