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항저우에서 디지털 AI와 로봇 혁신을 확인하고 베이징에서 자율주행·스마트물류·전기차와 한중 산업협력의 성과를 만든 중국 AI 기업 인사이트 투어가 제조·피지컬 AI의 중심지 심천에서 대미를 장식한다.

생성형 AI로 구현한 중국 심천의 미래도시 전경. 첨단 인공지능과 로봇, 스마트 제조 산업이 집약된 글로벌 혁신도시 심천의 역동성과 미래 성장 가능성을 상징적으로 표현했다
CEO비즈니스스쿨·CEO클럽·케이잡스·AI고용학회는 ‘중국 AI(심천) 첨단기술기업 심층 탐방 2026’을 공동주관한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2026년 11월 24일부터 28일까지 4박 5일간 진행되며, 기업 최고경영자와 임원, 창업자 등 30명을 모집한다.
이번 심천 탐방은 단일 도시 견학이 아니라 항저우와 베이징에서 축적한 현장 학습과 산업 교류의 성과를 제조·피지컬 AI 생태계로 확장하는 완결 과정이다. 항저우의 디지털 경제와 AI 플랫폼, 베이징의 정책·연구 및 산업 실증, 심천의 제조·하드웨어와 대량생산 역량을 연결해 중국 AI 혁신벨트 전체를 입체적으로 이해하도록 설계됐다.
항저우 탐방은 4월 19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됐다. 탐방단은 알리바바, 브레인코(BrainCo), 힉비전(Hikvision), 지리자동차, 로킷(Rokid), 유니트리(Unitree Robotics) 등 8개 첨단기업·기관을 심층 방문해 AI 플랫폼, 뇌컴퓨터 인터페이스, AI 비전, 스마트공장, 스마트글래스와 휴머노이드 로봇의 발전 방향을 확인했다. 저장대학교 총장단과의 네트워킹과 한중 기업인 네트워크 포럼도 병행해 현장 학습을 기업 교류로 확장했다.
6월 29일부터 7월 3일까지 진행된 베이징 AI 특별연수에서는 기술을 실제 산업에서 체험하는 프로그램이 강화됐다. 참가자들은 바이두 아폴로 파크에서 자율주행 로보택시 ‘아폴로 고’를 직접 시승하고, 징동물류 스마트산업단지에서 무인 운반차와 자동화 분류 시스템을 확인했다. 샤오미 전기차 공장에서는 SU7·YU7 실차와 생산라인을 살펴봤으며, 량량(LLVISION)에서는 100개 이상 언어의 실시간 번역을 지원하는 AI 스마트글래스를 체험했다.
베이징 탐방은 구체적인 협력 성과로도 이어졌다. 중관촌 AI 북위사구와 CEO클럽·케이잡스는 AI 인재 교류, 공동 연구와 기술협력, 비즈니스 진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같은 자리에서 한중 기업인의 상시 교류 채널인 ‘중한기업가클럽’이 출범했고, 로봇월드에서는 한중기업가포럼을 열어 양국 로봇산업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항저우와 베이징 탐방이 단순 방문을 넘어 네트워크와 후속 협력의 기반을 만든 것이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진행되는 심천 탐방은 중국 AI 기업 인사이트 투어의 하이라이트다. 참가자들은 유비테크(UBTECH), BYD, 텐센트, DJI, 화웨이 등 심천의 대표 첨단기업을 방문해 휴머노이드 로봇, 전기차와 배터리, 생성형 AI와 클라우드, 드론과 저공경제, AI 반도체 및 스마트 제조가 하나의 산업 생태계로 연결되는 현장을 살펴볼 예정이다.
탐방단은 11월 25일 유비테크와 BYD에서 산업용 휴머노이드 로봇과 스마트 제조 사례를 확인한다. 26일에는 텐센트와 DJI에서 위챗 생태계, 생성형 AI·클라우드 전략, AI 자율비행과 드론 산업을 살펴본다. 27일에는 화웨이 본사 전시관과 선전만 혁신 현장을 방문해 AI 칩, 대규모 AI 모델, 5G 산업 응용 및 스마트카 솔루션을 점검한다. 마지막 날에는 세계적인 전자부품 집적지 화창베이에서 하드웨어 공급망과 메이커 생태계를 체험할 예정이다.
심천이 이번 시리즈의 하이라이트로 꼽히는 이유는 기술 개발과 부품 조달, 시제품 제작, 실증, 양산이 한 지역에서 빠르게 연결되기 때문이다. 전기차와 배터리의 BYD, 산업용 휴머노이드 로봇의 유비테크, 플랫폼과 생성형 AI의 텐센트, AI 자율비행과 드론의 DJI, AI 반도체와 컴퓨팅 인프라의 화웨이가 밀집해 있어 중국 피지컬 AI의 실행 속도를 종합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매일경제가 10월 5일 보도한 맥킨지 분석에 따르면 BYD를 포함한 중국 5대 자동차 기업은 2015년부터 2025년까지 집행한 인수·합병 등 투자금 534억달러 가운데 60%인 317억달러, 약 43조원을 로봇 등 자동차 이외 산업에 투자했다. BYD는 같은 기간 산업용 로봇에 40억달러를 투자했다. 전기차에서 확보한 배터리·모터·센서·제어기술과 대량생산 공급망이 피지컬 AI 산업으로 이동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중국 AI 경영, 외교·정치, 현지 산업 분야 전문가 3명이 동행해 기업 방문 내용과 중국 산업정책의 맥락을 해설한다. 현장 브리핑과 참가자 네트워킹, 탐방 인사이트 공유 세션을 통해 참가 기업이 관찰 내용을 자사의 AI 전환, 제조혁신, 신사업 및 인재 전략으로 연결하도록 지원한다.
공동주관 기관들은 항저우와 베이징에서 참가자들이 중국 AI의 기술 수준뿐 아니라 산업화 속도와 협력 가능성을 직접 확인했고, 실제 업무협약과 기업인 네트워크 출범으로 성과가 이어졌다며, 심천 탐방은 앞선 두 도시에서 얻은 인사이트를 제조와 피지컬 AI 현장에서 종합하는 중국 탐방 시리즈의 가장 중요한 하이라이트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항저우·베이징·심천을 하나의 흐름으로 보면 중국 AI가 디지털 플랫폼에서 정책·연구, 산업 실증을 거쳐 제조와 양산으로 연결되는 구조가 선명해진다며, 참가자들이 이를 바탕으로 자사의 투자와 사업 방향을 구체화하도록 돕겠다고 설명했다.
‘중국 AI(심천) 첨단기술기업 심층 탐방 2026’은 30명 모집으로 진행된다. 방문 기업과 세부 일정은 현지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과 참가 신청 방법은 케이잡스 홈페이지의 심천 탐방 안내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케이잡스 홈페이지:
https://kjobs.co.kr/
※ 심천 탐방 안내 페이지:
https://kjobs.co.kr/ai-corporate-center/overseas-training/shenzhen케이잡스 소개 케이잡스는 고용서비스와 전직지원, AI 교육 및 AI 기반 진로·직무 설계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공공·민간 고용서비스 현장에서 축적한 경험을 바탕으로 AI기업교육센터, AI온라인교육원, AI연구원과 AI 기반 커리어·HR 솔루션을 운영하고 있다. 기업과 기관이 AI를 이해하는 단계를 넘어 실제 업무와 경영 의사결정에 적용하도록 교육, 현장학습 및 실행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웹사이트: https://kjo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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