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울대학교 공과대학(학장 김영오, 이하 서울공대)은 9월 29일(화) 공과대학 대회의실에서 대한민국 공군과 ‘국방기술 분야 상호협력을 위한 합의서’를 체결했다.

왼쪽부터 공군본부 국방기술기획담당 박성필 중령, 방호감시전력과장 이혁 대령, 전력기획과장 윤경식 대령, 기획관리참모부장 김성중 소장, 서울대 공과대학 김영오 학장, 국방공학센터 한승용 센터장, 추영민 부센터장, 김종철 협력연구원, 위은재 기획팀장이 서울공대-공군 국방기술 분야 상호협력 합의서 체결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체결식에는 김영오 공과대학장과 한승용 국방공학센터장, 김성중 공군본부 기획관리참모부장(소장) 등 양 기관 주요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합의는 인공지능(AI), 자율·무인기술 등 첨단 과학기술이 국방 분야로 빠르게 확산하는 가운데 서울공대의 연구 역량과 공군의 현장 수요를 연계해 미래 국방기술 발전을 위한 학·군 협력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양 기관은 이번 합의를 바탕으로 △국방 신기술 분야 학술교류 및 기술·정책 자문 △국방 신기술 전문지식 함양을 위한 교육 운영 △공군 미래 무기체계 발전을 위한 협력 과제 발굴 △국방기술 기획 분야 공동연구 및 데이터 활용 협력 △국내외 국방과학기술 동향 정보 교류 등을 추진한다. 세부 협력 내용과 추진 방안은 향후 실무회의를 통해 구체화할 계획이다.
협력은 서울공대 국방공학센터(센터장 한승용)를 중심으로 추진된다. 2025년 3월 설립된 국방공학센터는 공과대학 교수진이 참여하는 다학제 연구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연구·교육·정책·정보·교류 기능을 수행하는 민·관·군 협력 거점이다. 센터는 2025년 해군 기획관리참모부와의 협약에 이어 이번 공군과의 합의를 계기로 교육, 기술·정책 자문, 공동연구 등 국방 분야 학·군 협력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김영오 공과대학장은 “공학은 실질적인 가치와 파급력을 만들어낼 때 비로소 완성된다”며 “공군이 현장에서 마주한 과제를 연구로 풀어내 실제 가치로 이어지도록 함께 힘쓰겠다”고 밝혔다.
김성중 기획관리참모부장은 “첨단 기술이 이끄는 미래 전장의 변화에 발맞추기 위해서는 군의 생생한 현장 경험과 학계의 뛰어난 연구 능력을 융합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합의가 장병 교육과 국방기술 기획 분야 공동연구 등 구체적인 협력 사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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