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울 공연 콘텐츠 전문 제작·배급사 위즈온센(WYS EN SCÈNE)이 영국의 주요 연극을 영화관에서 만나는 NT Live(National Theatre Live)의 2026 신규 시즌을 메가박스에서 단독으로 선보인다.

NT Live 2026/27 시즌 라인업 포스터

NT Live 2026/27 시즌 첫 상영작 ‘인간 혐오자’ 메인 포스터
9월 ‘인간 혐오자’를 시작으로 총 8편을 순차 상영하는 이번 첫 시즌은 위즈온센이 국내에서 지속적으로 전개할 NT Live 상영 프로그램의 시작이다. 영화와 드라마로 익숙한 배우들의 무대 연기는 물론 지금 영국 무대에서 주목받는 작품과 시대를 넘어 꾸준히 재해석돼 온 대표 레퍼토리를 국내 극장에서 지속적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NT Live는 영국 국립극장(National Theatre)이 시작한 공연 실황 프로젝트로, 영국 국립극장을 비롯한 주요 극장의 프로덕션을 세계 각지의 영화관 관객에게 소개해 왔다. 이번 시즌에서는 2026년 NT Live 글로벌 라인업의 주요 작품을 국내에서도 시즌 단위로 이어서 만날 수 있다. 한두 편의 특별 상영을 넘어 서로 다른 시대와 주제를 다루는 영국 연극을 한 시즌 안에서 연속적으로 경험한다는 점에서 특별한 관람 기회가 될 전망이다.
NT Live는 무대 위 공연을 단순히 기록하는 데 그치지 않고 공연의 생생함과 배우들의 섬세한 연기를 영화관의 스크린과 사운드에 맞춰 전달한다. 실제 공연장이 지닌 긴장감과 배우의 호흡을 살리면서 객석에서는 놓치기 쉬운 연기의 세부까지 스크린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해, 무대와 영화관 각각의 장점을 결합한 새로운 공연 관람 방식을 제시해 왔다.
특히 이번 시즌은 지금의 사회적 문제와 개인의 선택을 직접적으로 다루는 동시대 작품부터 몰리에르, 조지 버나드 쇼, 아서 밀러, J. M. 싱, 메리 셸리 등 시대를 넘어 공연돼 온 작품들의 새로운 무대 해석까지 폭넓게 아우른다. 새로운 목소리와 클래식 레퍼토리를 함께 소개하며 과거의 작품을 오늘의 관객과 끊임없이 연결해 온 영국 연극의 흐름을 한 시즌 안에서 확인할 수 있다는 점도 이번 프로그램의 특징이다.
시즌의 문을 여는 작품은 ‘킬링 이브’로 골든글로브 TV 드라마 부문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산드라 오(Sandra Oh) 주연의 ‘인간 혐오자(The Misanthrope)’다. 산드라 오는 이번 작품으로 영국 국립극장 무대에 데뷔한다. 마틴 크림프(Martin Crimp)의 현대적 각색에서는 몰리에르(Molière)의 원작 속 남성 인물 ‘알세스트’가 현대의 여성 소설가 ‘앨리스’로 재구성된다. 산드라 오는 사회를 지탱하는 거짓과 위선에 맞서 자신의 목소리를 내는 앨리스를 연기하며, 작품은 진실을 말하는 태도와 그로 인해 감당해야 하는 대가를 오늘날의 시선으로 들여다본다.
연출은 영국 국립극장의 디렉터 인두 루바싱엄(Indhu Rubasingham)이 맡았다. 루바싱엄은 마틴 크림프의 각색을 바탕으로 몰리에르의 날카로운 풍자를 21세기의 인간관계와 공적 논쟁, 개인의 신념과 사회적 평판이 충돌하는 이야기로 확장한다.
이번 시즌은 ‘인간 혐오자’를 시작으로 ‘인터 알리아’, ‘워렌 부인의 직업’, ‘골든 보이’가 먼저 관객을 만난다. 이후 ‘모두가 나의 아들’, ‘더 피프스 스텝’, ‘서쪽 나라의 멋쟁이’, ‘프랑켄슈타인’도 차례로 상영될 예정이다. 여성 예술가의 목소리와 사회적 평판, 법과 가족 사이의 충돌, 여성의 경제적 독립, 성공과 자기 정체성 등 동시대 관객에게 유효한 질문에서 출발해 현대 신작과 20세기 희곡, 아일랜드 고전, 세계문학의 대표작까지 다양한 연극적 스펙트럼을 이어간다.
위즈온센 신예지 부대표는 “이번 시즌은 한두 편의 특별 상영에 그치지 않고 서로 다른 시대와 이야기를 가진 여덟 작품을 하나의 시즌으로 이어서 소개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동시대 영국 무대에서 주목받는 새로운 작품과 시대를 넘어 계속해서 새롭게 해석되는 클래식 레퍼토리를 함께 만나며, 국내 관객들이 영화관이라는 익숙한 공간에서 연극의 다양한 매력을 발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프닝작 ‘인간 혐오자’의 예매는 9월 2일 시작되며, 9월 23일부터 메가박스에서 상영된다.
NT Live 2026 시즌 상영 정보 ‘인간 혐오자’는 9월 23일부터 10월 4일까지, ‘인터 알리아’는 10월 7일부터 10월 18일까지, ‘워렌 부인의 직업’은 10월 21일부터 11월 1일까지 상영된다. ‘골든 보이’는 11월 초 상영을 시작할 예정이며, ‘모두가 나의 아들’은 11월 18일부터 11월 29일까지 관객을 만난다.
이어 ‘더 피프스 스텝’은 12월 2일부터 12월 13일까지, ‘서쪽 나라의 멋쟁이’는 12월 16일부터 12월 27일까지 상영된다. ‘프랑켄슈타인’은 12월 30일 상영을 시작하며 2026년 라인업을 마무리한다.
오프닝작 ‘인간 혐오자’의 상영시간은 약 100분 예정이며, 인터미션 없이 2D 디지털 방식으로 상영된다. 국내 관람등급은 12세 이상이다. 작품별 상영 일정과 세부 내용은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NT Live 소개 NT Live(National Theatre Live)는 영국 국립극장(National Theatre)이 시작한 공연 실황 프로젝트로, 영국 국립극장을 비롯한 주요 극장의 프로덕션을 세계 각지의 영화관에 소개하고 있다. 동시대의 새로운 작품부터 시대를 넘어 꾸준히 공연되는 클래식 레퍼토리의 새로운 해석까지 다양한 영국 연극을 스크린으로 연결하며, 극장을 찾기 어려운 세계의 관객에게 무대 공연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위즈온센 소개 위즈온센(WYS EN SCÈNE)은 뮤지컬, 발레, 콘서트 등 무대 예술을 기반으로 실황 영화를 기획, 제작, 배급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공연 예술 전문 영상 제작 및 배급사다. 뮤지컬, 발레, 콘서트 등 다양한 무대의 실황 영화를 제작하고, OTT 및 신기술 영상 콘텐츠로 확장하며, 예술과 기술, 공연과 영상, 무대와 관객의 경계를 허무는 새로운 공연 경험을 창조해 나가고 있다.
웹사이트: http://wysenscen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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