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박인환 탄생 100주년 기념 한·캐나다 문학 교류 사업’ 추진
AI경기방송 · 2026.08.05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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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한국여성문예원(원장 김도경)은 한국 현대문학의 대표적 선구자인 박인환(1926~1956) 시인의 탄생 100주년을 기념해 ‘박인환 탄생 100주년 기념 한·캐나다 문학 교류 사업’을 8월부터 11월까지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서울특별시의 ‘2026년 민간 국제문화교류 활성화 지원사업’으로 선정돼 진행되는 이번 프로젝트는 한국여성문예원이 주최하며, 캐나다 토론토의 한카문화예술원(대표 박정순)이 주관을 맡는다.

한국 현대시의 선구자 박인환 탄생 100주년, 한국문학이 세계와 공명하다

이번 교류 사업은 한국 현대문학의 자산을 세계로 확산하는 한편, 그동안 대형 기관이나 정부 중심으로 이뤄지던 국제 교류의 한계를 극복하고 민간 문학단체 주도의 실질적이고 지속 가능한 문학 교류 모델을 제시하는 데 의의가 있다.

서울시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박인환 시인의 한·영 대역 시선집 발간부터 캐나다 토론토 현지 포럼, 낭독극, 네트워킹 및 업무협약(MOU) 체결, 그리고 서울 YWCA 성과 보고회까지 다채로운 민간 국제 교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박인환의 문학 세계, 북미에서 새로운 지평을 열다

2026년 탄생 100주년을 맞이하는 박인환 시인은 ‘세월이 가면’, ‘목마와 숙녀’ 등으로 대표되는 한국 현대시의 선구자다. 국내에서는 높은 문학적 평가를 받고 있으나 북미권에는 그의 문학 세계를 알릴 체계적인 번역 텍스트와 지속적인 민간 교류 채널이 부족했던 실정이다. 최근 K-문학에 대한 글로벌 관심이 고조되는 상황 속에서도 국내에 축적된 풍부한 문학 자산과 공연 대본 등을 해외 독자의 눈높이에 맞춰 선보일 기회가 제한적이었다는 지적이 이어져 왔다.

이에 한국여성문예원은 박인환 탄생 100주년이라는 상징적인 시기에 캐나다 토론토 현지의 한카문화예술원과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캐나다 한인 문화예술의 구심점인 한카문화예술원은 교포 중심의 한국 문화예술 단체로, 낭독극과 뮤지컬 등 풍부한 공연 인프라를 갖추고 있어 최적의 교류 파트너로 꼽힌다.

두 단체는 이번 사업을 통해 단발성 이벤트 이상의 입체적 교류 모델을 가동함으로써 K-문학의 지속 가능한 세계화와 민간 교류의 외연 확장에 나설 계획이다.

지속 가능한 민간 국제문화교류로 K-문학 네트워크 구축

이번 사업의 핵심 출판물인 한·영 대역 시선집은 박인환 시인의 대표 시 5~10편을 비롯해 시인의 주 활동 무대였던 서울 명동 배경의 산문, 낭독극 발췌문, 한·캐나다 대표 작가 소개글을 한국어와 영어로 함께 담아낸다. 보관을 위한 실물 인쇄본 외에도 디지털 PDF 및 QR코드 연동 방식으로 제작돼 글로벌 독자들의 접근성을 크게 높일 예정이다.

오는 8월 26일부터 27일까지 캐나다 토론토 현지에서 열리는 학술 포럼에서는 맹문재 시인이 ‘박인환 문학과 한국 현대시’를 주제로 발제에 나서며, 현지 단체의 캐나다 한인 문학 활동 현황 발표와 함께 양국 간 지속적인 교류 방안을 논의한다. 포럼 현장에서는 한국여성문예원과 한카문화예술원의 MOU 체결식도 진행된다.

같은 기간 선보이는 박인환 문학 낭독극은 대표작 ‘세월이 가면’을 중심으로 기획됐으며, 한국여성문예원의 대본을 바탕으로 토론토 현지 한카문화예술원의 출연진과 예술인의 복합 퍼포먼스로 제작된다. 아울러 기간 중 진행되는 한·캐나다 문학인 네트워킹 오찬에는 한국 측 백지영 작가를 비롯해 양국의 문학·출판·언론 관계자들이 대거 참여해 향후 공동 출판과 작가 상호 방문 등 차년도 협력 사업을 논의할 예정이다.

귀국 후인 9월에는 서울 YWCA에서 현지 교류 결과와 한·영 대역 시선집을 공개하는 성과 보고회가 개최되며, 현지 행사 전 과정을 기록한 영상을 자막과 함께 유튜브 등 온라인 채널에 게시해 국내외 시민들과 성과를 공유하게 된다.

한·캐나다 잇는 60여 명의 예술가 집결… 7개 전문 단체 협력으로 완성도 극대화

본 사업의 높은 완성도를 확보하기 위해 국내외 총 7개 전문 단체와 60여 명의 문학인 및 예술가가 뜻을 모았다.

캐나다 현지 행사에는 한국여성문예원과 한카문화예술원 회원 30명을 비롯해 기획을 맡은 화이트캣컴퍼니, 연출의 스튜디오반, 발제자 맹문재 시인, 백지영 작가 등 총 37명의 예술진이 현지 교류 및 낭독극 무대를 이끌어간다.

이어 9월 서울 성과 보고회에는 한국국제음악협회, 청계문인극단, 스페인 국적 예술단체 수시변통, 사회자 강명호 등 24명의 주요 예술진이 힘을 보태며, 도종환 시인의 출연도 추진 중에 있어 수준 높은 문화교류의 장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

기획부터 현지 교류, 국내 성과 공유까지… 7개월간의 정밀한 로드맵 전개

본 사업은 2026년 5월 실행계획 확정 및 MOU 서류 발송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막을 올렸다. 6월에는 시선집 원고 집필과 낭독극 대본 전달 등 콘텐츠 제작에 착수했으며, 7월 전문 번역 및 시선집 디자인 작업을 거쳐 8월 초 최종 완성본을 현지에 전달한다.

이후 8월 26일부터 27일까지 캐나다 토론토 현지에서 포럼과 낭독극, 네트워킹 행사를 실행한 뒤 9월부터 11월까지 영상 편집과 온라인 공개, 국내 성과 보고회 개최를 통해 사업의 결실을 국내외 시민들과 공유할 예정이다.

온·오프라인 병행 홍보와 시민 참여 캠페인으로 국내외 소통 접점 넓힌다

한국여성문예원은 사업의 사회적 파급력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참여형 홍보를 펼친다. 6월부터 공식 SNS를 통해 박인환 시 소개 카드뉴스 및 행사 예고 영상을 선보이며, 캐나다 현지 한인 언론사 및 커뮤니티와 협력해 현지 홍보를 강화한다.

또한 일반 시민들이 참여하는 ‘SNS 박인환 시 낭송 캠페인’을 실시해 우수 참여자에게 한·영 대역 시선집을 증정한다. 9월 서울 YWCA 성과 보고회는 전석 무료로 운영되며, 노인 문학 동호회와 장애인 문화 단체 등 문화 소외계층을 적극 초청해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할 방침이다.

일회성 행사 넘어 지속 가능한 민간 국제문화교류의 새로운 이정표 세운다

이번 사업은 한국 현대시의 세계적 확산과 재외 동포의 문화 정체성 제고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민간 문학 단체가 직접 해외 현지 단체와 지속 가능한 교류 생태계를 구축하는 선도적 모범 사례가 될 전망이다. 특히 한카문화예술원과의 MOU 체결은 단발성 행사를 넘어 장기적인 상호 방문 및 공동 출판의 교두보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여성문예원은 박인환 시인의 문학은 한국 현대시의 빛나는 자산이자 국경을 넘어 세계인과 소통할 수 있는 보편적 감수성을 담고 있다며, 탄생 100주년을 맞는 2026년 캐나다 토론토에서의 문학 교류를 시작으로 K-문학의 감동이 전 세계로 확산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사업 개요

· 사업명: 박인환 탄생 100주년 기념 한·캐나다 문학 교류 사업
· 사업 기간: 2026년 5월~2026년 11월
· 사업 지역: 캐나다(토론토), 대한민국(서울)
· 행사 주최: 한국여성문예원
· 행사 주관: 한카문화예술원
· 후원 기관: 서울특별시

· 핵심 내용:
1. 캐나다 토론토 현지 행사(2026년 8월 26일~27일)
- 한·캐나다 문학 교류 포럼(맹문재 발제, 양국 교류 논의 및 MOU 체결)
- 박인환 문학 낭독극 공연(‘세월이 가면’ 중심, 음악·영상 복합 퍼포먼스)
- 한·캐나다 문학인 네트워킹(오찬, 백지영 작가 등 참가, 향후 공동 사업 논의)
2. 국내 성과 보고회(2026년 9월 18일, 서울 YWCA)
- 결과 발표, 시선집 공개, 현지 영상 상영, 시 낭송 체험 부스 운영
3. 한·영 대역 시선집 발간
- 박인환 대표 시 5~10편, 명동 산문, 낭독극 발췌문, 한·영 병기 및 PDF·QR 연동 전자책 제작
4. 온라인 환류
- 전 과정 영상 편집 후 유튜브 공개(자막 제공, 목표 조회수 1000회 이상)

한국여성문예원 소개

1982년 수필가 장금생에 의해 설립된 한국여성문예원은 여성 문학예술 활동을 위한 터전으로, 문학을 매개로 한 교류와 성장을 지원해 왔다. 현재 김도경 시인이 원장을 맡아 문학과 일상을 잇는 소통의 장을 넓혀가고 있다. 한국여성문예원은 대한민국의 문학 및 문화예술 저변 확대를 위해 활동하는 단체다. 시·수필 창작 교육, 시낭송 콘서트, 낭독극, 문학기행, 전문지 출판 등 대중이 일상 속에서 문학을 쉽게 향유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융복합 문화예술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여성 문학인들의 창작 활동 지원과 권익 신장은 물론 성별과 세대를 불문하고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열린 문화 공간이자 교육 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한다. 특히 서울 중구를 거점으로 해 지역 문화 활성화와 대한민국 문학계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munyewon.co.kr/

연락처

한국여성문예원 홍보대행
크림컴퍼니
박인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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