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부산국제주류박람회 운영사무국은 오는 8월 14일부터 16일까지 부산 벡스코(BEXCO) 제1전시장 3홀에서 ‘2026 부산국제주류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회복과 연대의 장, 국경 없이 술로 어울리는 잔치’를 주제로 열린다. 침체된 주류산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생산자와 소비자, 바이어와 유통 관계자 등이 함께 어우러지는 교류의 장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 경험 중심의 체류형 주류문화 플랫폼으로 확장
2026 부산국제주류박람회는 단순히 제품을 전시하고 소개하는 행사를 넘어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고 머무르며 즐기는 체류형 주류문화 플랫폼으로 확장된다.
위스키와 와인, 사케, 맥주, 전통주 등 다양한 주류를 기반으로 음식과 책, 기념일을 결합한 콘텐츠를 선보여 ‘보는 박람회’에서 ‘경험하는 박람회’로의 전환을 시도한다.
박람회 첫날인 8월 14일에는 참치학교의 ‘참치 해체쇼’가 진행된다. 행사장에서 대형 참치를 부위별로 해체하는 과정을 직접 선보이고, 참치회 시식과 함께 어울리는 주류 및 참가 브랜드를 소개한다.
8월 15일에는 ‘달마다 알딸딸’의 김혜경 작가와 함께하는 ‘드링크 북토크’가 열린다. 북토크에서는 김혜경 작가와 함께 우리 술에 담긴 계절과 지역, 사람들의 이야기를 나누고 바쁘게 흘러가는 일상에서 잠시 숨을 고르게 하는 술 한 잔의 의미를 살펴본다. 책과 전통주를 함께 즐기며 우리 주류문화를 친근하게 경험할 수 있는 시간으로 마련된다.
8월 생일을 맞은 관람객을 위한 ‘생일 잔치’도 매일 진행된다. 사전 신청을 통해 선정된 생일자의 사연을 소개하고, 현장 관람객들과 함께 축하하며 특별한 선물을 전달할 예정이다.
광복 81주년을 기념하는 참여형 콘텐츠도 운영한다. 지난해 광복 80주년을 맞아 관람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했던 광복 콘텐츠를 확대해 광복의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선보인다.
박람회는 이외에도 마스터클래스, 영동와인 클래스 등 전시와 체험이 결합된 몰입형 콘텐츠를 통해 각 브랜드가 지닌 스토리와 가치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관람객의 체류 시간과 만족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 사전 시음회·주류투어 운영… 부산 전역으로 확장된 박람회
2026 부산국제주류박람회는 본 행사에 앞서 두 차례의 사전 시음회와 부산 주류투어를 진행하며 참가 브랜드와 지역 주류 공간, 소비자 간의 접점을 넓혔다.
1차 사전 시음회는 해운대 샤퀴테리 브랜드 ‘도핀느’에서 우리 술과 와인을 주제로 열렸다. 2차 사전 시음회는 광안리 재즈바 ‘재즈프레소’에서 위스키와 꼬냑 등 하드 리커를 중심으로 부산 로컬 아티스트의 라이브 연주와 함께 진행됐다.
7월 23일에는 부산역에서 출발해 소두방양조장, 동백1917, 고릴라브루잉, 일로사케가 운영하는 사케라보 시소까지 총 4곳을 방문하는 부산 주류투어를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양조장 탐방과 우리 술 만들기 체험, 맥주 샘플러 테이스팅, 사케 소믈리에의 해설 등을 통해 술이 만들어지는 과정과 부산의 다채로운 주류문화를 직접 경험했다.
◇ 비즈니스 포럼·바이어 도슨트… 산업 전문 플랫폼 강화
산업 관계자를 위한 전문 프로그램도 한층 강화된다. 국내외 전문가와 생산자가 참여하는 비즈니스 포럼과 바이어 프로그램을 통해 주류산업의 흐름과 브랜드의 미래 전략을 공유한다.
박람회 첫날인 8월 14일에는 주류산업의 변화와 브랜드의 새로운 가능성을 논의하는 ‘2026 BILIE 비즈니스 포럼’이 개최된다.
이번 포럼은 ‘변화하는 주류시장, 브랜드의 다음을 말하다’를 주제로 소비 트렌드부터 제품의 가치, 유통과 브랜딩 전략까지 현재 주류산업이 마주한 변화와 브랜드의 대응 방안을 폭넓게 다룬다.
포럼에는 스코틀랜드 피트 위스키 브랜드 ‘토라벡 위스키’, 프랑스 싱글 에스테이트 꼬냑 브랜드 ‘프랑소와 페이로’, 우리 쌀을 기반으로 프리미엄 증류주를 선보이는 ‘내외 디스틸러리’, 내추럴 와인을 전문적으로 소개하는 ‘부포 컴퍼니’가 참여한다. 주류문화 칼럼니스트 명욱 교수가 기조연설과 좌장을 맡아 국내외 주류시장의 변화와 소비문화의 흐름을 짚는다.
포럼 후반에는 메이커와 바이어가 직접 명함을 교환하고 제품 소싱과 유통 협력 등을 논의하는 비즈니스 네트워킹도 진행할 예정이다.
행사 첫날 오전에는 참가 브랜드와 바이어를 연결하는 ‘바이어 도슨트’가 운영된다. 바이어들이 주요 참가사 부스를 함께 둘러보며 제품의 특징과 브랜드 스토리를 안내받고, 참가사와 직접 상담할 수 있도록 연계한다.
부산국제주류박람회는 일반 관람객을 위한 문화행사와 함께 생산자, 바이어, 유통 관계자를 잇는 산업 중심의 전문 플랫폼으로 기능할 예정이다.
◇ 주류·인디게임·캠핑을 함께 즐기는 벡스코 여름 주간
2026 부산국제주류박람회가 열리는 8월 14일부터 16일까지 벡스코에서는 주류와 인디게임, 캠핑·레저문화를 아우르는 행사가 동시에 개최된다.
2홀에서는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이 열리고, 3홀에서는 ‘부산국제주류박람회’, 4홀에서는 캠핑·레저 전문 전시회인 ‘부산캠페어’가 관람객을 맞는다.
세 행사는 서로 다른 분야의 관람객이 새로운 문화와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도록 공동 현장 이벤트와 입장료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각 행사의 입장권 또는 관람 인증을 활용해 동시 개최 행사의 입장료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전시장을 연계해 즐길 수 있는 공동 이벤트도 마련할 예정이다.
관람객들은 한 번의 벡스코 방문으로 국내외 주류 브랜드와 문화 프로그램뿐 아니라 인디게임, 캠핑·레저 콘텐츠까지 폭넓게 경험할 수 있다. 공동 이벤트 참여 방법과 구체적인 할인 혜택은 부산국제주류박람회 공식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부산국제주류박람회 배재형 대표는 “최근 주류업계가 다소 침체된 흐름을 보이고 있지만, 주류산업은 오랜 역사와 문화를 기반으로 한 매우 강력한 콘텐츠”라며 “좋은 기획과 경험이 더해진다면 소비자는 다시 돌아올 것이며 산업 역시 충분히 활력을 되찾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박람회의 주제인 ‘잔치’처럼 이 자리의 진짜 주인공은 참여 브랜드와 박람회를 찾아주신 관람객”이라며 “모두가 함께 어우러지고 즐길 수 있는 자리를 만들어 오래 기억에 남는 경험을 선사하고 싶다”고 밝혔다.
‘2026 부산국제주류박람회’는 8월 14일부터 16일까지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 3홀에서 개최된다. 행사 프로그램과 티켓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부산국제주류박람회 공식 홈페이지와 공식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 ‘2026 부산국제주류박람회’ 개요
· 일시: 2026년 8월 14일(금)~8월 16일(일)
· 장소: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 3홀
· 주최/주관: 명진F&F
· 후원: 부산광역시, 부산관광마이스진흥회, 모닝케어, 부산경제진흥원
명진F&F 소개 명진F&F는 행사대행 및 전시, 케이터링 이벤트 기획업체로, 다양한 행사 및 전시 프로젝트를 맡았다. 부산광역시 민관 주관 전시회·국제회의 개최 지원 사업에 선정된 ‘2026 부산국제주류박람회’의 주최·주관사로서 주류 상품의 유통 및 판매 채널 확보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업체다.
‘2026 부산국제주류박람회’ 홈페이지: https://bili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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