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반도 NOW
[국내 증시 이틀 연속 폭락 및 서킷브레이커 발동… 금융당국 긴급 대응 진화]
국내 증시가 사상 첫 이틀 연속 동반 서킷브레이커가 발동하는 등 극심한 변동성을 보이며 코스피 6,000선 아래로 급락했습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주요 반도체 기업들의 실적 발표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경기 우려와 레버리지 상품 물량 투매가 겹치며 이틀간 약 865조 원 규모의 시가총액이 증발했습니다.
금융당국과 재정경계부는 거시경제금융회의를 개최하여 증시 불안 요소에 대한 추가 대책 마련에 나섰으며, 변동성을 부추긴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등 리스크 요인에 대한 전면적인 점검과 대응책을 예고했습니다.
[형사소송법 개정안 본회의 상정… 여야 필리버스터 맞대결 돌입]
검사의 보완수사권 폐지를 골자로 하는 형사소송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에 상정되면서 정치권의 충돌이 격화되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은 검찰개혁 완수를 위해 법안 처리를 강행하겠다는 입장인 반면, 국민의힘은 수사 지연과 국민 피해를 우려하며 무제한 토론(필리버스터)에 착수했습니다.
법안 처리를 둘러싸고 검찰 지휘부의 공개 반발과 사퇴 암시 등 법조계 내부 잡음도 커지고 있어, 향후 며칠간 국회 내 정국 냉각 상태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정부, '부동산 세제 개편' 추진 및 세제 개편안 세부 구상 심의]정부가 수도권 주택 시장의 변동성에 대응하고 부동산 시장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부동산 세제 개편 방안을 본격 논의하고 있습니다. 보유세와 양도소득세 등 주요 세목의 조정을 통해 시장 부담을 낮추고 실거주 중심의 거래를 활성화한다는 취지입니다.
한국은행의 지난 금리 인상 조치와 맞물려 정책당국은 주택담보대출 규제 및 세제 개편의 연계 효과를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미 연준 5연속 금리 동결… 위원 3명 '0.25%p 인상' 매파적 반대표 던져]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기준금리를 연 3.50~3.75% 수준으로 유지하며 5회 연속 동결 결정을 내렸습니다. 그러나 이번 의결 과정에서 투표권을 가진 위원 12명 중 3명이 0.25%p 인상을 주장하며 약 10년 만에 가장 강한 내부 의견 대립을 드러냈습니다. 케빈 워시 연준 의장은 기자회견에서 지정학적 리스크와 유가 상승에 따른 인플레이션 압력이 완전히 해소되지 않았음을 지적하며 신중한 통화정책 입장을 강조했습니다.
시장은 연준의 동결 기조 속에서도 매파적 이탈표가 늘어난 점에 주목하며, 향후 통화정책의 향방이 지표에 따라 급변할 수 있다는 불안감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시장의 조기 금리 인하 기대감은 대폭 후퇴한 상황입니다.
[연준 동결 및 인플레이션 우려 재점화에 뉴욕 증시 급락… 유가·국채금리 급등]
연준의 기준금리 동결 발표와 매파적 이결 표출, 지정학적 불안에 따른 국제 유가 급등 영향으로 뉴욕 증시가 일제히 하락 마감했습니다. 30년 만기 미국 국채 금리는 5.2%선을 돌파하며 2007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고, 에너지 비용 상승 우려가 증시 투자 심리를 크게 위축시켰습니다.
특히 인플레이션 재발에 대한 경계감이 확산되면서 대형 기술주와 성장주를 중심으로 매도세가 집중되었습니다. 시장 전문가들은 에너지 가격 변동성과 연준 내 통화정책 이견이 지속되는 한 당분간 글로벌 금융시장의 변동성 확대가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동남아 핀테크 시장 급성장 및 국경 간 QR 결제 통합 가속화]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태국 등 동남아 주요 5개국이 국경 간 QR 결제 시스템 연동을 대폭 확대하며 디지털 금융 영토를 빠르게 확장하고 있습니다. 이번 통합 조치로 역내 상점 커버리지가 90% 이상으로 확대되었으며, 송금 수수료 역시 기존 7%대에서 2% 이하로 크게 낮아졌습니다.
글로벌 시장조사 기관과 주요 금융권에 따르면 동남아 디지털 경제 규모는 실시간 결제망 확산에 힘입어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글로벌 핀테크 기업들의 투자 유치도 크게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이는 역내 중소기업의 수출 활성화와 관광 산업 회복을 견인하는 주요 동력이 될 것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