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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 국가 생산성 마스터플랜 수립하며 생산성·경쟁력·포용 성장 위한 10년 청사진 마련
AI경기방송 · 2026.07.19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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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일본 아시아생산성기구(APO)는 네팔 국가생산성경제개발센터(NPEDC) 및 산업·상업·공급부와 공동으로 개최한 온라인 행사에서 ‘네팔 국가 생산성 마스터플랜 2026~2036’(National Productivity Master Plan for Nepal 2026-2036)을 네팔 정부에 공식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은 최빈개도국(LDC) 지위에서 벗어나는 전환기를 맞은 네팔이 생산성을 국가 발전의 핵심 과제로 삼고 장기적인 국가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중요한 이정표로 평가된다.

10개년 마스터플랜은 네팔 경제 전반의 생산성을 체계적으로 높이기 위한 첫 종합 로드맵이다. 이 계획은 정책 개혁과 전략적 투자, 기관 간 협력 강화를 통해 생산성을 높이는 방안을 담고 있으며, 네팔의 제16차 국가개발계획과 원활한 전환 전략(Smooth Transition Strategy)에 맞춰 수립됐다. 또한 국가 정책 목표를 실제 실행 중심의 과제로 구체화하고, 기관별 역할과 추진 일정, 모니터링 및 평가 체계, 국가 생산성 성과지표를 함께 제시했다.

2026년부터 2036년까지를 대상으로 하는 이번 마스터플랜은 생산성 향상을 저해하는 구조적 요인으로 인프라 부족과 물류 비효율, 산업 수요와 인력 간 기술 불일치, 혁신 역량 부족, 자금 조달의 어려움, 정책 불확실성, 기술 도입 격차 등을 지목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기업 친화적 환경 조성, 혁신 중심의 산업 현대화 촉진, 산업 경쟁력과 경제 고도화 강화, 기후 회복력과 포용성을 기반으로 한 생산성 향상 등 네 가지 전략 목표를 제시했다.

APO의 인드라 프라다나 싱가위나타(Indra Pradana Singawinata) 사무총장은 “네팔은 생산성을 단순한 기술적 과제가 아니라 국가 경쟁력과 경제 회복력, 공동 번영을 실현하는 핵심 수단으로 만들 수 있는 기회를 갖고 있다”며 “이번 마스터플랜을 실질적인 행동으로 옮긴다면 미래 세대를 위해 더욱 생산적이고 혁신적이며 포용적인 국가를 구축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지속 가능한 경제 전환을 이루기 위해서는 생산성 향상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행사에서 APO 네팔 이사이자 네팔 산업·상업·공급부 사무차관인 크리슈나 바하두르 라우트(Krishna Bahadur Raut)는 정부가 마스터플랜을 적극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재확인했다. 그는 “네팔 정부는 이 문서를 단순히 보관하는 보고서가 아니라 국가 경제개혁을 위한 실행 계획으로 인식하고 있다”며 “정부는 여기에 담긴 권고사항을 제도화하는 데 전적으로 전념하고 있다. 산업·상업·공급부는 국가생산성경제개발센터와 함께 부처 간 협력과 조정, 이행 점검 체계를 주도해 이번 전략을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마스터플랜은 많은 전략 문서와 달리 실행 중심의 구체적인 이행 로드맵을 제시한 것이 특징이다. 제도와 정책 기반을 마련하는 단계에서 시작해 성공적인 정책을 확대하고, 생산성 향상 정책을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전반에 정착시키는 단계까지 체계적인 추진 과정을 담고 있다. 또한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책임성을 강화하며, 시행 과정에서 근거 기반의 정책 보완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는 관리 체계도 마련했다.

APO는 분석 연구와 국제 비교 분석, 이해관계자 의견 수렴 등을 통해 DevTech Systems Inc.의 기술 지원을 받아 네팔 정부와 긴밀히 협력해 이번 마스터플랜을 수립했다. APO는 앞으로도 국제 사례 공유와 제도 역량 강화, 생산성 정책 및 실행 분야의 지속적인 학습 지원 등을 통해 네팔의 마스터플랜 이행을 계속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마스터플랜 전달은 네팔의 장기적인 생산성 혁신의 출발점으로 평가된다. 계획이 지속적으로 이행되고 정부 기관 간 협력과 민관 협력이 강화될 경우, 향후 10년 동안 국가 경쟁력 제고와 기업 생산성 향상, 양질의 일자리 창출, 국민 삶의 질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시아생산성기구 소개

아시아생산성기구(APO, Asian Productivity Organization)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생산성 향상을 위해 회원국 간 상호 협력을 촉진하고자 1961년에 설립된 정부 간 국제기구다. APO는 정책 자문 서비스 제공과 싱크탱크 역할 수행, 그리고 산업·농업·서비스·공공 부문 전반에 걸친 스마트 이니셔티브 추진을 통해 역내의 지속 가능한 사회경제적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APO는 회원 경제권들이 생산성 제고를 위한 국가 전략을 수립하도록 지원하고, 연구 수행과 회원국 내 우수센터(Centers of Excellence) 운영 등 다양한 제도적 역량 강화 활동을 통해 지역의 미래를 설계하고 있다. APO는 비정치적·비영리·비차별 원칙을 기반으로 운영되는 국제기구다.

웹사이트: http://www.apo-tokyo.org

연락처

Asian Productivity Organization
Yukihiro Okaw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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