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하림지주 PBA 프로당구단 ‘하림 오드그로서’ 선수들이 초복을 맞아 삼계탕을 함께 먹으며 팀워크를 다지고, 이제 막 1라운드를 마친 올해 ‘2026-2027 PBA 팀리그’에서의 선전을 다짐했다.

지난 14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PBA 라운지 오픈 하우스에 모인 하림 오드그로서 프로당구단 선수들이 하림 삼계탕을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왼쪽부터 김영원, 김상아, 박정현, 정보윤, 임완섭, 김준태)
‘하림 오드그로서’는 2025년 6월 창단한 프로 당구단으로 김준태, 김영원, 김상아, 박정현, 정보윤, 쩐득민, 응우옌프엉린, 임완섭 총 8명의 선수들이 소속돼 있다. 20·30대 위주로 구성돼 국내 10개 구단 가운데 평균 연령이 가장 어리며, 에너지 넘치는 분위기와 친구 같은 케미를 보여주는 것으로 유명하다. 화기애애한 팀 분위기 속 7월 5일부터 13일까지 열린 ‘2026-2027 PBA 팀리그’ 1라운드에서 창단 1년 만에 준우승을 차지하며 올해의 스타트를 성공적으로 끊었다.
초복을 하루 앞둔 14일, 선수들은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PBA 라운지 ‘오픈 하우스’에서 ‘하림 삼계탕’을 직접 조리해 먹으며 첫 라운드에 대한 소회를 나눴다. 가족들과 함께 휴가를 보내기 위해 베트남으로 떠난 쩐득민, 응우옌프엉린을 제외한 김준태, 김영원, 김상아, 박정현, 정보윤, 임완섭까지 6명의 선수가 모여 복달임을 하며 다가오는 2라운드에서도 좋은 성적을 다짐했다.
주장 김준태 선수는 “당구라는 종목 특성상, 장시간 집중력을 유지해야 하므로 평소에도 단백질이 풍부한 닭고기 위주로 철저하게 식단을 관리하는 편”이라며 “특히 여름철에는 체력 소모가 커 선수들이 보양식으로 삼계탕을 자주 찾는데, 다 함께 모여 든든하게 몸보신을 한 만큼 다가올 2라운드에 더욱 집중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하림 오드그로서 선수들은 짧은 휴식 기간을 가진 뒤, 내달 12일 시작되는 2라운드 준비에 집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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