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반도 NOW
7월 금통위 금리 인상 전망 우세
고환율 사태 방어 위한 선제적 조치 압박
7월 16일 예정된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를 기존 연 2.50%에서 연 2.75%로
0.25%포인트 인상할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입니다.
최근 원·달러 환율이 장중 1,550원을 돌파하는 등
원화 가치 급락세가 진정되지 않으면서, 한은이
환율 방어를 위해 움직일 수밖에 없다는 분석입니다.
미국 연준의 긴축 기조 장기화 속에서 인상을 단행해
한미 금리차를 좁히고 자본 유출을 막겠다는 취지이나,
내수 부진에 미칠 타격에 대한 우려도 교차합니다.
정부, 5대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에 4조 7천억 투입
예타 면제로 전력·용수 조기 구축
정부가 천안, 아산, 용인 등 전국 5개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를 대상으로 대규모 인프라 지원안을
최종 심의하고 관련 예타 면제를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등 미래 먹거리 제조 거점에
필수적인 고전압 전력망과 대규모 용수 공급 시설을
기업의 가동 시점에 맞춰 선제적으로 구축합니다.
이번 초강수 지원책은 글로벌 패권 경쟁 속에서
국내 핵심 기업들의 생산 시설 투자가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정부가 마중물 역할을 맡겠다는 의지입니다.
SK하이닉스 나스닥 ADR 상장 돌입
최대 45조 원 규모 자금 조달로 국내 증시 변동성
SK하이닉스가 미국 나스닥 시장에 ADR을 성공적으로
상장하고 거래를 개시하며 글로벌 투자 유치와
반도체 인프라 투자 고삐를 바짝 죄고 나섰습니다.
이번 상장을 통해 확보되는 대규모 자금은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와 청주 패키징 팹 등 국내 차세대
반도체 생산 기지 건설에 전액 투입될 예정입니다.
주주 가치 희석에 대한 우려와 글로벌 자산 재평가,
환율 변동이 동시에 맞물리며 금일 국내 증시의
수급 방향성을 흔드는 핵심 변수로 떠올랐습니다.
🌐 글로벌 트렌드
뉴욕증시 AI·반도체 기술주 폭등세
엔비디아 시총 1위 탈환하며 랠리 주도
뉴욕증시는 엔비디아와 마이크론 등 주요 반도체
기업들의 강한 실적 기대감에 힙입어 대형 기술주
중심으로 일제히 급등 마감했습니다.
차세대 차트 및 데이터센터향 AI 가속기 공급 부족
현상이 하반기에도 지속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며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의 매수세가 재차 유입되었습니다.
국채 금리가 안정적 흐름을 보인 가운데 기술주로의
자금 쏠림이 가속화되면서, 기술적 조정 우려를
해소하고 하반기 추가 상승 모멘텀을 확보했습니다.
EU, 중국산 전기차에 고율 상계관세 최종 확정
글로벌 공급망 보복 조치 전면전 양상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가 중국산 전기차 유입에
따른 자국 자동차 산업 붕괴를 막기 위해 고율의
상계관세 부과 조치를 최종안으로 통과시켰습니다.
중국 상무부는 이에 즉각 반발하며 유럽산 농산물과
주류, 돼지고기에 대한 보복성 반덤핑 조사에 착수,
유로존과 중국 간 무역 전면전 양상으로 치닫습니다.
미·중 무역 갈등에 이어 유럽과 중국마저 보호무역
장벽을 높이면서 글로벌 공급망의 블록화 현상이
과거보다 훨씬 더 빠르고 견고하게 전개될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