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WWF-할리스, 일상 속 커피 한 잔으로 참여하는 눈표범 보전 캠페인 전개
AI경기방송 · 2026.05.22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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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WWF(세계자연기금)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할리스와 함께 5월 22일 ‘생물다양성의 날’을 맞아 멸종위기종 눈표범(설표) 보전을 위한 협업 메뉴 ‘눈표범 아인슈페너’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업은 WWF와 할리스가 지난 4월 체결한 눈표범 보전 업무협약(MOU)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할리스는 WWF의 활동을 지원하는 ‘WWF Corporate Rangers(WWF 코퍼레이트 레인저스)’의 첫 F&B 파트너사로 함께하며, 양사는 기후위기와 인간의 위협으로부터 눈표범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고 소비자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보전에 참여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방식의 협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눈표범은 중앙아시아와 히말라야 산맥 일대 해발 3000~4500m의 고산지대에 서식하는 최상위 포식자로, 고산 생태계의 균형을 유지하는 ‘핵심 종(Keystone Species)’이다. 그러나 기후위기로 인한 서식지 변화와 밀렵, 인간과의 갈등 등으로 개체 수가 빠르게 감소하며 멸종위기에 놓여 있다. WWF는 2070년까지 히말라야 지역 눈표범 서식지의 약 23%가 사라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번에 출시되는 ‘눈표범 아인슈페너’는 설산 속 눈표범의 발자국을 모티브로 기획된 메뉴로, 판매 건당 200원이 눈표범 보전 기금으로 적립된다. 양사는 향후 눈표범 보전 메시지를 담은 MD 상품을 선보이고, MD 상품 판매 수익 일부 기부와 함께 개인 텀블러 사용 시 제공되는 할인 혜택을 기부로 전환하는 방식 등을 통해 추가 기부금을 조성하며 협업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조성된 기금은 WWF의 눈표범 및 고산지대 서식지 보전 활동에 사용된다. WWF는 개체 수 조사, 이동 경로 패턴 연구 등 과학 기반 연구를 비롯해 밀렵 및 불법 거래 단속 활동, 지역사회 참여형 보전 프로그램 등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가축 피해 방지 울타리 설치와 지역 보험 제도 운영 등을 통해 사람과 자연이 공존할 수 있는 기반 마련에도 힘쓰고 있다.

한국WWF는 눈표범은 기후위기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고산 생태계의 건강성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종이라며, 이번 협업이 소비자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보전의 가치를 친근하게 경험하고, 작은 행동으로 생물다양성 보호에 동참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WWF는 이번 할리스와의 협업을 시작으로 ‘WWF 코퍼레이트 레인저스’를 통해 다양한 산업 분야의 기업들과 멸종위기종 및 서식지 보전 활동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웹사이트: https://wwfkorea.or.kr

연락처

한국 WWF
정다예 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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