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반도 NOW: 성장과 개혁의 기로
'39년 만의 개헌안' 국회 표결 시도, 진통 겪는 지방분권의 꿈
국회는 7일 본회의를 열고 여야 6개 정당이 공동 발의한
개헌안에 대한 표결을 시도했습니다.
이번 개헌안은 지방분권 명문화와 불법 계엄에 대한
국회 통제 강화 등을 담은 '순차적 부분 개헌'의 성격을 띠고 있습니다.
전국지표조사(NBS) 결과에 따르면
헌법 개정 필요성에 58%가 공감하고,
오는 6월 3일 지방선거와 개헌 국민투표를 동시에 실시하는 방안에도
59%가 찬성하는 등 민심의 지지가 확인되었습니다.
그러나 정치권의 팽팽한 대립 속에서 지역 사회가
실질적인 재정 및 정책 권한을 확보하는
완전한 분권 실현까지는 난항이 예상됩니다.
한국 경제 2.7% 성장 전망... 믿을 건 '반도체 슈퍼 사이클'
올해 한국 경제가 반도체 수출 호조와
재정지출 확대에 힘입어 2.7% 성장할 것이라는
긍정적인 전망이 제기되었습니다.
이는 정부가 당초 내세웠던 2.0% 성장 전망치보다도 높은 수치로,
글로벌 반도체 매출 증가율이 최대 70%까지
상향 조정되고 있는 강력한 업황 개선이
경제 성장을 견인하고 있습니다.
다만, 반도체 단일 품목에 대한 높은
의존도와 고용 시장의 부진 등은
여전히 경계해야 할 요소로 남아있습니다.
🌐 글로벌 트렌드: 안도와 숨 고르기
미-이란 휴전 합의 기대감... 국제유가 '100달러 선' 턱걸이
미국과 이란 간의 휴전 논의가 진전되고 있다는 소식에
글로벌 원유 시장이 빠르게 안정을 찾아가고 있습니다.
7일 기준 런던원유거래소(ICE)에서 브렌트유는 배럴당
1.21달러 하락한 100.06달러를,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WTI는 94.81달러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두바이유는 무려 6.10달러나 급락하며
97.59달러로 거래를 마치는 등,
중동발 지정학적 리스크 완화가
원유 공급망의 숨통을 틔워주고 있습니다.
나스닥 0.1% 하락... 연일 질주하던 증시 장세 '숨 고르기'
사상 최고치 경신 행진을 이어가던 뉴욕 증시가
잠시 쉬어가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7일(현지시간)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0.1% 하락 마감했으며,
S&P 500과 다우존스 지수 역시
각각 0.4%, 0.6%가량 내림세를 기록했습니다.
끝없이 치솟던 주요 기술 기업들의 주가가
단기 급등에 따른 피로감으로 잠시 물러서며,
투자자들은 다음 매크로 변수를 확인하기 위해
관망세로 돌아서는 분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