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한화 김승연 회장, 북일 학원 50년 교육헌신에 감사
AI경기방송 · 2026.04.17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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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이 16일(목) 오후 5시 서울 중구 플라자호텔에 북일 학원 퇴직 교사 37명을 초청해 만찬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2007년 정년퇴직한 엄동일 전 교장, 올해 교단을 떠난 신진수 교사, 김옥선 북일고 교장, 윤세윤 북일여고 교장 등 전현직 교사 43명이 참석했다.

김 회장은 만찬에 앞서 “북일고 개교 50주년을 맞아 북일의 초석을 다져 주신 선생님들을 모시고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선생님들께서 보여주신 미래 비전과 가르침은 북일 인재들의 나침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회장은 이어 “오늘 이 자리가 선생님들께 기쁨과 위안이 되기를 바란다”며 “선생님들께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엄동일 전 북일여고 교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화의 사훈인 ‘신용과 의리’가 퇴직 후 삶의 버팀목이 된다고 말했다. 그는 “퇴직 후에도 소속감을 유지하게 한 ‘삼락회’(북일 학원 퇴직 교사 모임)에 대한 지원에 감사한다”고 사의를 밝힌 뒤 “글로벌 한화 소식을 들을 때마다 북일 교사였음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 퇴직 교사들은 김 회장에게 붓글씨 액자와 호두과자를 선물했다. 서예에 정통한 북일고 퇴직 교사 김평호 선생님은 직접 쓴 붓글씨 작품을 김 회장에게 전달했다. 작품에는 ‘가상(嘉祥, 늘 경사스러운 일이 일어나기를 바람)’이라는 글이 씌어져 있었다.

북일 재단은 이번 행사는 ‘교육은 국가 백년대계의 초석’이라는 선대 김종희 회장의 ‘인재보국(人材報國)’ 정신을 계승하고 실천한 것이며 김종희 회장이 세운 북일 학원을 발전시킨 김승연 회장의 ‘국가 인재 양성’ 정신이 투영된 행보라고 평가했다.

만찬 뒤 김 회장은 선생님들의 손을 일일이 맞잡고 배웅했다. 앞서 김 회장은 지난 4일 북일교 개교 5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해 북일고 재학생과 현직 교사들을 격려한 바 있다.

1976년 3월 6일 설립된 명문사학 북일 학원에는 현재 북일고와 북일여고를 포함해 총 60학급, 1697명의 재학생과 201명의 교직원이 있다. 지난 50년간 배출된 2만4000여 명의 졸업생들은 사회 곳곳에서 주역으로 활동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hanwhacor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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