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좋은땅출판사가 시집 ‘불시울’을 펴냈다.

송기남 지음, 좋은땅출판사, 148쪽, 1만6800원
이 시집은 오랜 시간 자연과 사람, 길 위의 풍경을 가까이에서 마주해 온 시인의 경험을 바탕으로 삶의 소소한 순간들을 따뜻한 시선으로 담아낸 작품집이다. 화려한 기교보다 진솔한 언어를 앞세운 시편들은 독자들에게 잔잔한 공감과 위로를 전한다.
‘불시울’은 다섯 개의 장으로 구성돼 총 100여 편의 시를 수록하고 있다. 시인은 고랭지 배추밭과 염전, 황톳길과 죽녹원, 찜질방과 커피 한 잔 같은 일상의 풍경을 소재로 삼아 삶의 의미를 새롭게 조명한다. 또한 가족과 부부, 이웃에 대한 애정과 세월을 받아들이는 마음가짐을 담담하게 풀어내며 인간적인 온기를 더한다.
2011년 서라벌문예 신인작가상을 수상한 송기남 시인은 ‘행복찾기’, ‘오늘’, ‘행복한 울타리’ 등을 꾸준히 발표하며 자신만의 작품 세계를 구축해 왔다. 특히 해파랑길과 제주도, 강화도 도보 완주를 비롯해 전국 각지를 직접 걸으며 얻은 체험은 이번 시집 곳곳에 자연스럽게 녹아 있다. 현장 속에서 마주한 풍경과 사색이 시어로 이어지며 독자들에게 깊은 여운을 남긴다.
이 책은 특별한 사건보다 평범한 하루를 소중하게 바라보는 시집으로, 빠르게 흘러가는 시대 속에서 잠시 걸음을 늦추고 자신의 삶을 돌아보고 싶은 독자들에게 좋은 선물이 될 것이다. 작은 불씨가 오래도록 온기를 전하듯 ‘불시울’ 역시 독자들의 마음속에 오래 남는 울림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불시울’은 교보문고, 영풍문고, 예스24, 알라딘, 인터파크, 도서11번가 등에서 주문·구매할 수 있다.
좋은땅출판사 소개 도서출판 좋은땅은 1993년 설립해 30여 년간 신뢰, 신용을 최우선으로 출판문화 사업을 이뤄왔다. 이런 토대 속에 모든 임직원이 성실함과 책임감을 느끼고, 깊은 신뢰로 고객에게 다가가며, 사명감을 바탕으로 출판문화의 선두 주자로서 어떠한 원고라도 세상에 빛을 보게 해 독자가 더 많은 도서를 접하고, 마음의 풍요와 삶의 질을 높이도록 출판 사업의 혁신을 이뤄 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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