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글로벌 독립영화 플랫폼 무비블록(MovieBloc)이 오는 5월 14일(목)부터 23일(토)까지 ‘디아스포라영화제 × 무비블록 특별전’을 개최한다. 무비블록은 독립·단편영화들을 한자리에 모아 영화제가 지향하는 ‘경계를 넘는 삶과 환대의 가치’를 온라인 공간으로 확장한다. 무비블록은 ‘제14회 디아스포라영화제’의 공식 협찬사로서 이번 특별전을 기획했다.

‘디아스포라영화제 × 무비블록 특별전’ 메인 포스터
두 가지 ‘흩어짐’을 연결하는 환대의 공간 무비블록은 이번 특별전의 기획 의도로 두 가지 ‘흩어짐’에 주목했다. 디아스포라영화제가 흩어진 존재들의 연대와 공존을 스크린에 담아왔다면 무비블록은 전 세계에 흩어져 있는 독립·단편영화 팬들을 하나의 플랫폼으로 잇는 역할을 해왔다.
이번 협업은 소외된 존재를 조명해 온 영화제와 만나 ‘흩어진 우리를 다시 잇는 언어’로서 영화의 힘을 가시화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계를 넘나드는 삶의 기록, 특별전 상영작 6편 이번 특별전에서는 재일동포, 결혼이주여성, 탈북자, 해외 입양인 등 우리 사회 곳곳에 존재하는 다양한 디아스포라의 얼굴을 담은 6편의 작품을 선보인다.
· 국도 7호선(Route 7): 재일동포 부녀가 북한에서 온 오래된 편지를 발견하고, 한국의 7번 국도를 따라 북으로 향하는 여정을 담았다. 이산가족의 기억과 귀환의 의미를 조용하고 묵직하게 그려낸 작품이다.
· 숨비소리(The Breath): 한글을 배우는 시어머니와 물질을 배우는 결혼이주여성 며느리. 서로에게 고립된 섬이었던 두 사람이 조금씩 서로에게 가닿는 따뜻한 여정을 그린다.
· 사요나라, 사랑해, 사요나라(Farewell, Saranghae, Farewell): 아이돌을 꿈꾸는 나호의 한국행으로 갑작스러운 이별을 맞이한 여고생 커플의 이야기. 제13회 디아스포라영화제 폐막작이다.
· 은서(Eunseo): 남한 정착 20년 만에 탈북한 엄마와 재회하며 자신의 정체성을 다시 마주하게 되는 은서의 이야기. ‘3670’으로 백상예술대상 신인감독상을 수상한 박준호 감독의 단편이다.
· 그 여름에 봄(Spring in Summer): 엄마의 재혼 소식에 우울한 소희와 길 잃은 미국 입양아 데이비드(노상현)의 우연한 만남과 위로를 그린다.
· 우리의 거리(Still Sunset): 누군가를 축하하기 위해 생애 처음 미국으로 향하는 현일의 여정. 대사보다 깊은 시선과 미세한 떨림으로 낯선 땅에서의 감정을 담아냈다.
무비블록 권윤화 매니저는 “무비블록은 영화제 이후 쉽게 만나기 어려웠던 디아스포라영화제의 역대 화제작과 추천작을 이번 특별전을 통해 다시 선보인다. 온라인에서 먼저 작품들을 만나보고, 제14회 디아스포라영화제 현장에서 올해의 이야기를 직접 경험해 보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제14회 디아스포라영화제의 본 행사는 5월 22일(금)부터 26일(화)까지 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 특별전 관람 및 상세 정보는 무비블록 공식 홈페이지(
www.moviebloc.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웹사이트: https://www.movieblo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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