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고속버스 환승 이용객이 누적 10만명을 넘어섰다는데?
- 시행 초기 홍보 부족으로 하루 평균 1백여명 이용에 불과했지만 10개월만에 (2009년 11월 시범운영, 2010년 3월 확대운영) 하루 평균 500명이 넘을 정도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
- 고속버스 환승제도가 고속버스 이용의 새로운 형태로, 성공적으로 정착
2. 고속버스 환승제도?
-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버스를 갈아탈 수 있는 제도, 노선 확대와 중소도시 이용객들의 교통 편의를 기대
- 국내 145개 고속버스 노선은 대부분 서울, 부산, 양주 등의 대도시 중심으로 중소 도시에 거주하는 시민들은 운행 노선이나 횟수가 적어 장시간 기다리거나 인근 대도시로 옮겨 이용하는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이에 노선이 교차하는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고속버스를 환승함으로써 중소도시 주민들의 고속버스 이용 불편을 해소하고자 도입하게 되었습니다.
3. 어떻게 운영되고 있는지?
- 전국을 세 개의 축(경부축, 호남축, 영동축)으로 나눠 각 축에 있는 고속도로 내 휴게소에 환승정류소를 설치해 갈아탈 수 있도록.
- 총 77개의 노선으로 365개 노선을 이용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4. 고속버스를 이용하는 승객도 늘어났겠네요?
- 그동안 감소하던 고속버스 승객이 (2000년 43백만명 ➔ 2009년 38백만명) 2010년 1월~8월동안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1%(26만명) 늘어난 2천6백만여명 이용
- 고속버스 환승이 안정적으로 정착된 올해 2/4분기(2010년 4월~6월)에는 전년 동기 대비 약 2.9% 증가, 환승이 가장 활발히 이뤄지고 있는 호남선은 3.6% 증가
5. 어떻게 이용하는거죠?
- 환승정류소가 있는 휴게소까지 먼저 티켓을 끊고, 휴게소에서 최종 목적지까지의 버스 티켓을 사면 된다. 인터넷으로 미리 예약도 가능
6. 아무 때나 이용가능?
- 호남축과 영동축은 매일 아침 8시부터 밤 10시까지, 경부축은 주중(월~목)에만 현재 시범운영중. 휴게소의 주차장이 협소하기 때문
- 경부축 주차장 확장공사 준공으로 10월 8일부터 주말 확대 운영
서울(강남, 동서울), 인천, 성남, 용인, 의정부, 천안, 청주 등 7개 도시와 부산, 대구, 울산, 경주, 영천, 포항, 창원(창원, 마산) 7개 도시 간에 매일 환승 가능
7. 추후 제공되는 서비스?
- 승객이 휴대폰 번호와 목적지를 알려주면 탑승 중에 환승 가능한 차량의 시각과 좌석정보 등을 문자메시지로 알려주는 SMS 환승 안내 서비스, 무검표 시스템 등을 도입할 예정
※ 이용객의 시간 및 요금 절감
거리는 평균 15km, 이용 시간은 29분 단축, 버스 요금은 약 1,700원 절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