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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전기버스 시범운행 (2010년 9월 27일 월요일)

  • 2010/09/29
  • 작성자 : 이승현

1. 전기차의 장점?
미세먼지와 매연 등의 대기오염 물질은 물론 이산화탄소와 같은 온실가스도 전혀 배출하지 않는다는 점이 장점입니다.

2. 드디어 전기로 운행하는 버스가 11월부터 수원시내에서 시범운영을 시작!
지난 16일 수원 화성행궁에서 김문수 경기도지사와 염태영 수원시장, 최한영 현대자동차 부회장이 함께한 가운데‘전기버스 시범운행 협약’을 체결하고, 오는 11월부터 내년 4월까지 6개월간 전국에서 처음으로 시범운행하기로..

3. 노선은?
수원시티투어 노선에 배치 예정, 수원역을 출발, 화홍문과 화성행궁, 월드컵경기장과 KBS 드라마센터를 거쳐 다시 수원역으로 돌아오는 노선.

4. 전기버스에 대해서?
국토해양부의 표준형 저상 시내버스를 기본형으로 제작.
길이 11m, 탑승인원 51명(기사 포함), 1회 충전으로 120km 운행 가능(약 3시간 30분), 최고 속도 100km, 한번에 402마력(일반 시내버스 290~300마력) 30% 이상 출력을 높임
리튬이온 폴리머 배터리(천정에 설치)

5. 가격이 비쌀 것 같은데..?
대당 5억원, 하지만 무엇보다 매연이 발생하지 않는 점과 소음이나 진동을 거의 느낄 수 없기 때문에 보다 편안한 승차감, 그리고 기존 천연가스(CNG)버스에 비해 29%수준의 연료비 밖에 들지 않는다는 장점
※ 1년에 평균 10만km를 달리는 시내버스의 경우, 유류비 3천만원, 전기료 1천만원
버스교체시기를 9년으로 봤을 때 1억 8천만원 절감 효과

6. 시범운영인데, 언제 본격적을 탈 수 있는지?
시범운영 기간동안 전기버스에 대한 주행성능, 충전 효율 등을 평가해 기술도 보완하고 개선해 2012년 상용화할 계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