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 교통의 일환으로 자전거가 주목받고 있는데요. 이에 발맞춰 정부에서도 자전거 거점도시 선정, 자전거 도로 구축 등을 통해 시민들의 이용 활성화를 꾀하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임대자전거 사업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는 고양시를 취재했습니다.
고양시에서는 자전거를 레저용이 아닌 교통 수단으로 활성화하기 위해 대중교통과 주거지역을 연결해줍니다.
프랑스 밸리브를 모태로 민간기업이 이 사업에 투자를 했습니다.
회원 가입을 하게 되면 3개월에 2만원, 6개월에 4만원, 12개월에 6만원을 내고 40분동안은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됩니다. 40분 안에 다른 자전거로 갈아타시면 몇 번이든 이용이 가능합니다.
현재 70개소 1600여대가 운영중이며, 8월 말까지 120개소로 늘리고, 1400여대를 추가할 예정입니다.
